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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7화

동강시가 본거지이기 때문에 호텔이 세 개 있고, 경주는 성도도시이기 때문에 네 개가 있다.

남강시, 주산시에는 각각 한 곳이 있고, 서산시, 환주시에는 각각 두 곳이 있다.

통주시의 이 호텔까지 합치면 모두 14개 체인의 블루베이 호텔이 있다.

매년 총 영업 수입만 4천억 원이 넘는데, 이런 알짜 기업을 양서빈은 지금 뜻밖에도 팔아버리겠다고 말한 것이다.

이것은 강신철로 하여금 양서빈이 도대체 무슨 뜻인지, 그가 이렇게 하는 목적이 또 무엇인지 상상할 수 없게 했다.

가게도 없는 강씨 식당을 꺼리기 위해서라면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

“주된 원인은 역시 양원그룹이 지금 전환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예요. 호텔이라는 것은 이미 포기할 생각이예요 우리 양원그룹은 정식으로 오락업종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부동산 업종을 확고히 할 계획이예요.”

양서빈은 지금도 마음을 숨기지 않고 모두 말했다.

그가 말한 이런 것들은 무릇 몇 글자를 누설하면, 그것은 모두 절대적인 사업 기밀이며, 적어도 동강시 내지 전 성에 보도된다면, 절대적으로 천지를 뒤덮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진루안과 강신철을 대할 때 이런 염려가 없었다. 그는 진루안을 믿었고 진루안의 좋은 친구 강신철도 믿었다.

“블루베이 호텔에는 이미 만들어진 가게가 있고, 또 안정된 손님이 있다. 단지 음식의 입맛이 다를 뿐이다. 그러나 강씨 종가집 식당이라는 황제가 하사한 간판만 붙이면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느낄 겁니다.”

“게다가 루안 형님의 자금 지원, 그리고 당신의 인맥 보증이 있으면, 나는 강씨 종가집 식당이 반년도 안 되어 전체 건성에 불을 지필 것이라고 믿어요.”

이것이 바로 양서빈의 추측이다. 그의 순수한 상업적 안목으로 이 일을 보는 것이다.

진루안은 시종 말을 하지 않고 강신철을 바라보았다. 후자가 감히 이렇게 하기만 하면 그는 지지했다.

강신철은 지금 미간을 찌푸렸다. 그는 확실히 매우 큰 압력을 받았다. 특히 양서빈은 블루베이 호텔 전체를 그들에게 팔아야 했다. 더욱 그로 하여금 장사를 하는 것이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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