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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6화

“루안 형님, 나는 참여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쓴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가로저은 양서빈은 이번 기회에 돈을 벌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도리어 적수를 불러들일 줄은 몰랐다.

비록 강씨 식당이 설립된 후에도 직접 그들의 블루베이 호텔을 겨냥한 것은 아니다. 필경 그들은 거주, 레저, 식사 및 오락을 즐기는 것을 일체화한 호텔이다.

강씨 식당도 단지 음식을 소비할 뿐 거주와 레저의 기능이 없지만 그래도 일부는 경쟁하고 있다.

그는 강씨 식당이 곧 탄생한다는 것을 직접 목격했고, 또 이 적수를 직접 보았다. 일단 요식업종에 진입하면, 반드시 풍운을 뒤흔들게 될 것이다.

그는 아마도 강신철을 개의치 않을 것이다. 적어도 현재 강신철의 능력은 드러나지 않았다. 양서빈 그는 아직 강신철을 그다지 중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진루안의 실력과 호화로운 정도를 잘 알고 있다.

진루안이 만약 이 강씨 식당을 지지한다면, 틀림없이 소란을 피울 수 없을 것이다. 한두 개의 가게를 열면 그것에 만족할 것이다.

진야는 반드시 강씨 식당을 건성 전체에 우뚝 서게 하고, 심지어 모든 연해지역의 시장을 열어놓음으로써 전국으로 뻗어나가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진루안의 야망이다. 이것도 진루안의 수준과 실력에 부합한다.

양서빈은 이 순간부터 스트레스를 받았다. 다른 상대를 바꾸면 두렵지 않았다.

유독 진루안에 대해서는 그는 정말 마음이 좀 두려웠다.

그렇게 큰 드래곤 엔터테인먼트, 그렇게 유서 깊은 엔터테인먼트 제국 같은 그룹은 수중에 수십 명의 유명한 오락스타, 영화배우 그리고 가수 등등, 모두 적지 않았다.

회사의 실력이 이렇게 강하고 배경이 이렇게 깊은데 더구나 앞서 손씨 가문의 오락업종에서의 거대한 영향력에 의거해서 드래곤 엔터테인먼트에 재물운을 일으켰다.

‘그래도 뭐 어때? 진루안은 하룻밤 만에 손씨 가문을 핍박하여 드래곤 엔터테인먼트이라는 이 큰 케이크를 포기하게 했다. 하마터면 드래곤 엔터테인먼트를 무너뜨릴 뻔했어. 대출도 갚을 수 없는 그런 종류였다.’

그후 드래곤 엔터테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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