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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3화

진루안이 회의실에 들어간 후 회의실의 분위기가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았다. 이밖에 손하림 이 늙은 물건이 매섭게 자신을 노려보면서 진루안의 마음을 매우 불쾌하게 했다.

‘왜 째려봐? 내가 너에게 돈을 빚졌어, 아니면 너의 아들을 죽였어?’

진루안은 바로 눈을 부릅뜨고 손하림을 매섭게 노려보았다.

진루안은 바보가 아니다. 손하림이 감히 음흉한 짓을 한다면, 진루안은 그에게 익숙해지지 않을 것이다.

예를 들면 이번에 바로 손하림이 배후에서 음모를 꾸몄는데, 이는 진루안이 그에게 익숙해지지 않다는 것이다.

설령 손하림이 그를 귀찮게 하지 않더라도 그는 손하림의 아픈 발을 찾을 것이다.

“네가 감히 나를 노려?”

손하림은 진루안이 이렇게 직접적으로 자신을 노려보는 것을 보았을 때, 마음속의 분노는 걷잡을 수 없었다. 악랄하게 진루안을 노려보면서 노발대발하며 물었다.

진루안은 눈썹을 번쩍 치켜세우고 손하림을 바라보았다.

“내가 왜 당신을 노려볼 수 없어? 당신이 뭔데? 내가 당신을 무서워해야 하나?”

진루안은 손하림의 체면을 전혀 세워주지 않았다. 나이가 자신보다 많은 것 외에 진루안이 그에게 익숙해져야 할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손씨 가문이든 손하림이든 모두 진루안이 그들에게 익숙해질 가치가 없다.

“너…… 이 어린 것이, 네가 감히 나를 욕해!”

손하림은 갑자기 안색이 붉어졌다. 진루안은 직접 그를 욕해서 그로 하여금 거대한 모욕을 느끼게 했다. 갑자기 진루안과 필사적으로 싸우려는 모습이었다.

“유정호, 그를 놓아줘, 그가 감히 내게 손을 대지 못하는지 보고 싶어!”

진루안은 차갑게 웃으며 손하림을 잡고 있는 유정호를 잡아당겼다.

올해 마흔이 넘은 유정호는 진루안의 이 말을 듣고 더 감히 손을 떼지 못했다. 만약 손을 떼면 손하림은 계속 창피를 당할 수밖에 없었다.

진루안과 싸워? 손하림은 머리에 문제가 있지 않았더라면 진루안의 실력에 대해 자세히 예측하지 못했을 것이다.

유정호는 시종 손하림을 잡아당겼는데 이는 손하림의 마음속에 매우 감격스러웠고 한숨도 돌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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