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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7화

“서 대표님, 저 어르신과 진 선생님은 어떤 관계인가요?”

두 사람은 참지 못하고 서경아에게 물었다.

마음속으로는 매우 충격적이지만, 두 사람은 더욱 호기심이 생기면서 저렇게 큰 인물이 도대체 진루안과 어떤 관계인지 매우 알고 싶었다.

서경아는 두 사람을 보고 다소 망설였다. 진루안과 백무소의 관계를 그들에게 알려줄 것인가 말 것인가를 망설였다. 잠시 생각한 후, 여전히 두 사람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다른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은 진루안이 동강시에 심은 사람들이기에, 그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되면, 그들은 진정으로 진루안에 대한 존경과 충심을 가질 수 있어. 오직 그들에게 진루안의 공포를 알게 해야만, 그들을 철저히 두렵게 만들어서 배신하지 않도록 할 수 있어. 한결같이 진루안을 따르지 않고, 얻을 수 있는 이익이 크기 때문에 배신하는 거야.’

“어르신은 진루안의 스승님이세요. 진루안은 어르신의 마지막 제자예요.”

서경아는 두 사람을 바라보며 웃으며 두 사람에게 대답했다.

이 말을 들은 위일천과 황홍비는 모두 충격의 극치였다. 얼굴에도 이 충격이 드러났는데, 그들은 오래동안 무엇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랐다.

‘대단한 명성에 지위도 그렇게 높아, 심지어 국왕에 비해서도 조금만 차이가 나는 백 군신인데, 뜻밖에도 진 선생의 스승이야. 어쩐지 진 선생의 인맥이 그렇게 넓고, 지위가 그렇게 높더라니, 심지어 건성 정사당에서도 이렇게 큰 존재감을 가지고 있었어.’

그들은 이전부터 많은 추측을 했지만, 아무도 감히 백무소의 존재를 추측하지 못했다. 이 같은 큰 인물은 그들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이전에 진루안이 진해강이나 양사림 같은 인물과 친하게 지내니, 이미 최고급이라고 생각했다.

지금이 되어서야 그들은 진루안은 그 자신만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더욱 무서운 것은 그의 스승의 공포라는 것을 철저하게 알게 되었다.

“이렇게 말하면 진 선생은 우리 용국의 그 새로운 전신과 사형제가 아니겠어? 맙소사!”

황홍비는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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