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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3화

진루안은 먼저 정사당 이쪽을 움직이는 방식으로, 이런 허위뉴스를 보도하는 사이트와 매체가 참혹한 대가를 치르게 했다. 그 후 진루안은 또 강조한으로 하여금 드래곤 엔터테인먼트를 호되게 징벌하게 했다. 그런 뒤에 화연은행 쪽에서 취하는 조치야말로 진정으로 드래곤 엔터테인먼트를 붕괴시키는 중요한 조치다.

진루안은 이런 두 가지 방법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이 드래곤 엔터테인먼트가 그래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가능성은 조금도 걱정하지 않았다. 이는 또한 자신이 이러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내린 징벌과 교훈이다. 그들로 하여금 여론과 민의는 그들이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민의와 여론을 이용해서 한 사람을 공격하는, 이런 노골적인 음모는 불가능하다.

진루안이 일을 하는 수단은 과감하고 악랄하다고 할 수 있다. 상대에게 털끝만큼의 기회도 주지 않고, 핵심을 때리는 것이다.

“이왕에 해결되었으니 나는 쉬러 가겠어요.”

서경아는 진루안이 대답하자 바로 2층으로 갔다.

그 모습을 본 진루안은, 오늘은 다시 소파에서 자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자신도 다른 방법이 없으니, 마누라님의 규칙을 지킬 수밖에 없었다.

방으로 돌아간 서경아는 진루안이 위로 올라올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여전히 소파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았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진루안의 남성우월주의가 정말 심각하다고 원망했다. 자신은 오늘 그가 위층으로 올라오면 안 된다고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진루안은 오늘도 위층으로 올라갈 수 없었다. 비록 별다른 의외의 사건은 없었지만, 그는 여전히 구체적인 결과를 알아야 했다. 드래곤 엔터테인먼트가 과연 어느 정도까지 처리되었는지 진루안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상도의 드래곤 엔터테인먼트 본사 건물에는 지금도 불이 환히 켜져 있었다. 그러나 지금 드래곤 엔터테인먼트의 회장과 대주주들은, 미간이 거의 굳어질 것처럼 모두 근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모두 회의실 의자에 앉아 있었고, 회의실은 뿌연 담배 연기에 휩싸여 있었다.

그들 회사의 고위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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