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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5화

옆에 있던 대주주가 참지 못하고 물었다. 그들은 이 드래곤 엔터테인먼트의 막후 사장으로 순전히 이익을 먹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 이익이 손상되자, 그들은 초조해하고 있다.

특히 이런 대화를 들어 보니, 상황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았다.

그들도 드래곤 엔터테인먼트가 바로 손씨 가문에 의지해서 굴기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지금 손씨 가문은 그 일에 개입하려는 것 같지 않아서, 그들의 마음을 싸늘하게 만들었다.

그들은 말할 것도 없고, 지금 회장은 머리가 멍해져서 옆에 있는 여비서에게 얼른 물었다.

“최근에 이도운이 뭘 했는지 알아?”

“이도운 감독요? 아, 그는 요 이틀 동안 줄곧 유튜버와 우리하고 관계가 있는 언론하고 포털사이트를 동원해서 진루안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폭로했어요.”

“이 진루안이 이도운에게 미움을 산 것 같습니다. 아마 그럴 겁니다. 이도운이 여론으로 이 진루안을 사회적으로 매장해 버리는 복수를 하려던 것 같습니다.”

여비서는 이 모든 것을 자세하게 이사장에게 말했다. 이사장은 이를 듣고 표정이 극도로 일그러졌다.

“이도운!!”

“이거 정말 재수 없는 놈이네!”

만약 지금 이도운이 맞은편에 있다면, 그는 정말 이 어리석은 바보를 죽여버리고 싶을 것이다.

‘다른 사람을 상대하기 전에는, 먼저 상대방의 신분을 조사해야 한다는 것도 모르는 거야?’

‘이제 됐어, 바로 그에게 미움을 샀으니, 이건 정말 천지를 뒤덮을 뉴스야. 이렇게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큰 인물에게 있어서, 이런 모독은 그야말로 노골적으로 얼굴을 때린 거나 마찬가지야.’

그는 얼른 휴대전화로 찾아보았다. 엔터테인먼트 코너는 전부 진루안에 관한 이런 이른바 어두운 과거 얘기였다. 데릴사위인 데다가 진루안의 재산은 모두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고발과, 진루안이 동강시 한씨 가문의 여자를 좋아했는데 승낙하지 않으니 한씨 가문을 멸망시켰다는 것이다.

이런 이른바 어두운 과거 이야기는 의도가 너무 뚜렷했다.

“이도운에게 전화해!”

회장이 여비서에게 지시하자, 여비서는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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