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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7화

이곳의 방은 거의 모두 고급스럽고 비싼 방이다. 이전에 진루안 자신이 정한 방도 중등 소비 수준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장천산이 밥을 사는 이상, 진루안이 앞서 예약한 방도 의미가 없게 되었다. 장천산이 알게 되자, 직원에게 가서 룸을 반환하게 하고 돈을 모두 진루안에게 돌려주었다.

진루안이 자기 구역에 온 이상, 그 장천산이 어떻게 밥 한 끼를 아까워할 수 있겠는가? 그렇게 되면, 그는 윗사람이 모습을 하나도 갖출 수 없게 된다.

그때의 그가 발전해서 지금의 이 모든 것을 가질 수 있게 된 것도, 모두 서씨 가문의 할아버지이자 서경아의 할아버지의 도움 덕분에 지금의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었다.

그래서 그는 은혜를 알고 보답하려고 했고, 서씨 가문 어르신의 손녀사위를 보았으니 당연히 인정을 갚으려는 것이다.

또한 장천산은 매우 총명하게도, 이 진루안은 조금도 간단하지 않으며, 진루안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으면 그와 손녀에게 모두 좋은 도움이 된다고 느꼈다.

“방금 그 채소를 다듬던 사람은, 당연히 동강시 한씨 가문의 한준서겠지?”

이때 장천산은 놀리듯이 웃으면서 진루안을 보고 물었다.

그는 이전에 동강시에서 발생한 그런 일들을 몰랐지만 후에 알게 되었고, 한씨 가문의 전멸이 이 진루안과 관계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 한준서를 본 다음에, 그는 진루안이 왜 밀주에 와서 자신의 요리집에 왔는지 알게 되었다.

그러나 그도 약간 놀랐다. 한준서가 뜻밖에도 자신의 식당에서 일했는데, 그는 뜻밖에도 몰랐다.

‘만약 진루안에게 자신이 한준서를 비호했다는 오해를 받으면 큰일이야.’

그래서 지금 그는 스스로 주도적으로 물어보고 분명하게 설명했다.

“예, 그가 바로 한준서입니다.”

진루안은 어르신의 총명함에 놀라지 않았다. 필경 M국에서 이렇게 큰 사업을 이룩한 장천산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았다.

진루안의 대답을 들은 장천산은 황급히 설명했다.

“나는 그가 내 가게 안에 있다는 것을 조금도 몰랐어 진루안 자네는 오해하지 말게.”

“천산 아저씨 안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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