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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3화

양태식 부자는 별장을 떠났다. 다만 부자 두 사람은 어떻게 떠났는지 몰랐다. 양씨 가문의 본가에 돌아왔어도, 양태식의 머리는 다소 어질어질했다. 진루안은 그의 자산을 노출하면서, 그를 철저하게 놀라게 만들었다.

7백억 달러는, 거의 100조 원에 달하는, 그야말로 무서운 재산이다. 동강시에서는 본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건성 전체의 최고 갑부 전광림조차도 100조 원을 내놓지 못했다.

수백조 원의 자산을 수백 년간 전승해온 대가족인, 그 국제적 대가족들을 제외하면,

설사 용국의 범위내에 놓는다 하더라도, 진루안의 자산보다 더 풍족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도 몇 사람 찾아낼 수 없을 것이다.

젊은 나이에 전투력은 극도로 강하고, 인맥은 더욱 넓고 배경은 더욱 신비로웠고, 자본도 풍부했다. 이런 사람이, 뜻밖에도 작디작은 서씨 가문의 데릴사위가 되었는데, 누가 이 일을 진짜라고 믿을 수 있겠는가?

양태식은 이미 앞으로 절대 서씨 가문, 서화 그룹과 관계를 잘 맺기로 결정했다. 이렇게 초공포적인 진루안이니, 절대 그에게 미움을 사거나 건드려서는 안된다.

진루안의 자산은, 양태식과 양서빈 부자 두 사람뿐만 아니라, 서경아도 놀라게 했다.

서경아는 비록 마음속으로 예방은 했지만, 100조 원에 달하는 자산이 발표된 후, 여전히 깊은 충격을 받았다.

이렇게 많은 돈은, 무슨 장사를 해야 벌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팽배했다. 그들 서씨 가문은 수십 년 동안 노력했지만, 6천억 원에 불과한 서화 그룹일 뿐이다.

‘한씨 가문의 온갖 나쁜 일을 다 한 것도 5,6조 원 정도의 자산에 지나지 않아. 그렇다면 진루안은 또 무엇으로 이렇게 많은 돈을 벌었을까?’

그러나 진루안이 말하지 않으면, 그녀도 주동적으로 묻지 않을 것이다.

진루안에게 있는 비밀은 매우 많은데, 서경아가 감히 묻지 못할 정도로 많다. 아마도 언젠가는 진루안 자신이 말할 것이다.

그러나 서경아는 잘못 생각했다. 만약 그녀가 묻는다면, 진루안은 틀림없이 아는 것은 모두 말하고 할 말은 조금도 숨기지 않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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