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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7화

게다가 얼마나 철저하게 감추고 있는 건지, 이렇게 긴 시간이 흘러서야 겨우 그가 그룹의 진짜 소유주라는 걸 알게 되었다.

QS 시티만 해도 수백조 원에 달했다.

게다가 실재하는 자산이다.

190조가 어떤 돈인가?

온 천하에 190조라는 자금을 내놓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강서준은 곧 교외의 차고지에 도착했다.

지하의 밀실.

강은미는 이미 도착했다.

강서준이 걸어왔다.

"보스."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강서준은 손짓을 하더니 소파 쪽으로 걸어가 자리에 앉았다.

강은미와 무영이 동시에 일어났다.

"보스."

"보스."

두 사람은 이구동성으로 입을 열었다.

강서준은 손을 살짝 젓더니 말했다. "앉아."

두 사람이 앉았다.

강서준은 물었다. "강은미, 흑뱀이 연락을 더 해 왔어?"

강은미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저녁에 강중에 오겠다고 문자 외에 다른 문자는 보내지 않았어요."

"보스..." 무영이 말을 멈추었다.

강서준은 그를 한 번 쳐다보더니 다시 입을 열었다. "할 말 있으면 얼른 해."

무영은 강은미를 한 번 보았다.

"괜찮아, 우리 사람이야."

"제가 잠시 나가있을게요."

강은미는 눈치껏 일어서 밀실에서 나왔다.

무영은 그제야 입을 열었다. "보스, 지하세계에서 퍼지고 있는 소문에 의하면 지금 상위 10위 권에 드는 킬러들이 강중에 몰래 잡입했다고 합니다."

"그래?"

강서준은 흥미가 생겼는지 눈을 가늘게 뜨고 물었다. "그 사람들 전부 다?"

"예."

무영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 소문은 이미 다크 웹에 퍼졌습니다, 소문을 낸 사람은 블랙 진이고, 이번에 꼭 흑룡을 죽이겠다고 그랬다네요."

"나를 처리한다라, 하~ 욕심도 크셔라." 강서준이 싱긋 웃었다.

"보스, 적을 경시해서는 안 됩니다." "그 킬러들은 모두 SSS 급 킬러들이고 실력들이 뛰어난 사람들입니다."

SSS 급 킬러가 얼마나 강한지는 강서준은 알고 있다.

강은미도 SSS 급 킬러 중 하나였다.

그녀의 실력은 28개 나라의 무도 대가들을 능가했다.

강서준은 믿는 구석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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