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288화

"습격?"

강서준은 갑갑했다.

그는 정상적으로 걸어 나왔는데, 어떻게 이게 습격이 되었지?

"야, 누구한테 덤터기 씌우려는 것이야, 누가 습격을 해, 내가 왜?" 강서준은 침착한 얼굴로 불만을 감추지 못했다.

매니저 홍누나가 다가오더니 강서준의 얼굴을 후려쳤다.

강서준이 손을 들어 막았다.

"감히 피해?"

홍 누나는 소리쳤다.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 네가 기습한 사람이 누군지 알아, 채우석은 대스타라고, 뭘 하려고 했던 거야? 평생 감옥에서 지내고 싶어?"

그룹 밖에는 본래부터 적지 않은 기자들을 지키고 있다.

그중에는 홍 누나가 입구에서 기다리기로 한 기자들도 있었다.

지금 그녀의 전화를 받은 기자들은 불과 몇 분 사이에 많이 몰려들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출구에서 일어난 일은 많은 사람들이 멀리서 지켜봤고 손을 뻗으며 손가락질을 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무슨 일입니까?"

"아주 평범하게 차려입은 저 사람이 우리 채우석을 공격했습니다."

"공인을 습격하다니, 죽고 싶은 건가?"

"망했어, 저 자식 망했어."

많은 사람들이 강서준을 안타까워했다.

잘 살고 있다가 갑자기 스타를 공격한 공격범으로 몰려 감옥에 가야 한다니.

기자들이 몰려들었다.

"무슨 일입니까?"

기자들 앞에서 경호원에게 둘러싸인 강서준을 가리키며 말했다. "내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가고 있는데 이 사람이 갑자기 습격을 해왔고 맞서는 경호원들을 때렸습니다."

"채우석씨도 맞았나요?"

"괜찮으십니까?"

채우석은 고개를 저으며 괜찮다고 말했다.

그는 홍 누나에게 말했다. "누나, 그만해, 나도 괜찮으니까 그만 풀어주자."

언론 앞에서 채우석은 착한 척을 했다.

하지만 기자들은 그러지 않았다.

"어떻게 그래?"

"이렇게 풀어주면 다음에 또 행패를 부릴 것이니 이번에 호되게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경찰에 신고하세요."

"이 일은 반드시 끝까지 추궁해야 합니다."

강서준은 침착한 얼굴로 이 장면을 지켜봤다.

그는 비록 연예계를에 어울리지 않았고 이 업계의 사정도 몰랐지만 지금 이 상황이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