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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2화

김초현이 돈을 받자 공온은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만약 김초현 받지 않았더라면 그는 돌아가 단왕에게 맞아 죽을 것이다.

"초현씨 감사합니다, 전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공온은 한치도 더 머물고 싶지 않았다.

김용의 놀란 눈빛을 받으며 그는 다시 들려서 나갔다.

그의 모습이 사라지자 김용은 뒤늦게 정신을 차렸다. "저... 회..."

김초현은 손을 저으며 말했다. "괜찮아요, 먼저 나가서 일 보세요, 이 돈은 제가 회사로 넣을게요, 회사 자금으로 써야죠."

“예.”

김용은 의문을 가지고 나갔다.

어떻게 된 일이지?

어제는 사람을 보내 소란을 피우더니, 오늘은 찾아와 사과하면서 551억 원을 주다니?

언제부터 돈이 이렇게 쉽게 건넬 수 있는 것이 되었던 것인지...

김초현은 자리에 다시 앉았다.

그녀는 강용 그룹에 가서 강 도련님에게 직접 고마움을 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되었다.

그녀가 고민을 하고 있을 무렵, 김용이 다시 들어왔다.

"강중 약재의 도시 뉴스 채널을 확인해 주세요."

김용의 말을 들은 김초현은 컴퓨터로 해당 뉴스 채널에 들어갔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강한 약재의 도시 뉴스입니다. 오늘은 백운 그룹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지금 보고 있는 것은 백운 제약의 공장 구역입니다. 현재 공장 구역은 이미 초토화가 된 상태입니다, 일부 목격자의 진술에 의하면 어제저녁에 이곳에 300대의 굴착기가 나타났고 몇 천 명의 사람들이 나타나 공장을 마비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 백운 그룹은 공장의 재건축을 위한 소동이었다며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아무도 모르고 있는데요."

........

기자가 보도한 장면에서 난장판이 된 공장을 본 김초현은 순간 멍해졌다.

저것은?

그녀는 머리가 하얗게 질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한참이 지난 후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사소한 일이 생각보다 더 크게 번진 것 같았다.

조그마한 갈등인데 백운 공장 구역이 저렇게 될 줄이야.

김초현은 강 도련님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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