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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79화

시공의 문으로 들어선 강서준은 회고의 땅에 도착했다.

그는 회고의 땅에 대해 대략 알고 있었다.

회고의 땅, 시간이 처음 시작될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천지가 처음 열렸던 때로 거슬러 올라가 천지의 궁극적인 신비를 들여다볼 수 있다. 그러나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그는 알지 못했다.

그는 주변을 훑어보았고, 그의 시선 아래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는 하늘에서 내려와 망망 산맥에 서 있었다. 순간 그의 손가락에 있는 반지가 황금빛으로 변했고 그것은 땅에 떨어져 아주 작은 선부로 변했다. 그리고 강서준은 선부에 들어갔다.

그 후 선부는 점점 더 작아지더니 마침내 흙 속으로 사라졌다.

누군가 이곳을 지나가더라도 선부의 존재를 발견할 수 없었다.

선부, 성주의 저택 내부.

뒷마당.

세 사람이 이곳에 모였다.

강서준, 기령, 그리고 소소.

강서준은 시공의 문으로 들어가 회고의 땅에 가보았다며 기령과 소소에게 알려주었다. 그리고 물었다.

“기령, 소소 누님, 이 회고의 땅에 대해 알고 있나요?”

소소는 당황한 얼굴로 물었다.

“회고의 땅, 지구의 자연재해로 생겨난 조화가 회고의 땅일 줄은 정말 몰랐어.”

그 말에 강서준은 기뻤다.

소소의 표정을 보니 그녀는 회고의 땅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 땅에 대해 무언가 분명히 알고 있었다.

그는 자기도 모르게 물음을 던졌다.

“소소 누님, 회고의 땅의 기원이 정확히 뭐죠?”

그러자 기령이 말했다.

“회고의 땅, 그것은 모든 권력자의 궁극적인 꿈이지. 수련이 대황제의 경지에 도달했다면 모두 천지가 처음 열렸을 때로 돌아갈 수 있으며 천지의 궁극적인 비밀을 들여다보아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영역에 도달할 수 있지.”

“흠.”

소소는 고개를 끄덕였다.

“기령의 말이 맞아. 하지만 회고의 땅으로 가는 건 하늘의 별 따기야. 대황제의 실력이라 해도 회고의 땅에 들어가려면 그에 맞는 대가를 치러야 해. 근데, 이 광명의 시대에 나타난 첫 번째 조화가 바로 회고의 땅으로 들어가는 거실들이야.”

기령은 이어서 말했다.

“당시 홍익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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