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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85화

“천상의 기념비?"

강서준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천상의 기념에는 이 시대에 대한 정보가 기록되어 있었고, 이는 그가 무한의 도시에 도착한 후 더 이상 자신이 있던 시대가 아닌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났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도시 안에는 많은 수사들이 있었다.

이들은 도전을 완성하고 무한의 도시에 들어온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무한의 도시는 회고의 시작점에 불과했다.

그는 걸음을 옮겨 도시를 걷기 시작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신비한 기념비를 보았다. 검은색, 높이 100미터, 폭 30미터가 넘는 기념비에는 신비한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

기념비 아래 꽤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한눈에 보기에도 약 10만 명의 사람들이 빽빽이 들어차 있었다.

“이 글귀는 무슨 뜻일까요?”

“천상의 기념비, 정말 대단하네요.”

….

정보를 모르는 많은 수사는 그것에 대해 토론하고 있었다.

곧 강서준은 기념비 아래에 도착해 눈앞에 있는 비석을 바라보았다.

비석 양쪽에는 신비한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

비석 가운데는 많은 이름이 적혀 있었다.

이 이름들은 모두 고대 문자로, 어느 시대에서 온 것인지 알 수 없었고 강서준은 단 한 단어도 알아볼 수 없었다.

“소소 누님, 거기 있어요?”

선부과 연계를 맺은 강서준은 소소에게 물었다.

곧 소소가 답했다.

“왜?”

강서준은 물었다.

“천상의 기념비는 정확히 무엇이며, 그 기념비에 적힌 글귀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선부 안에서 소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홍익 황제께서 천상의 기념비는 무한의 도시를 표현한 것이며, 총 108개의 무한의 도시가 있다고 하셨지.”

이 말을 들은 강서준은 이해가 안 된 듯 물었다.

“그렇다면 108개의 무한의 도시를 여행하기만 하면 태초로, 천지가 탄생하던 때로 돌아갈 수 있다는 건가요?”

“허허, 너무 순진한 생각이다.”

소소는 웃으며 말했다.

“무한의 도시는 시작점에 불과해. 이렇게 말하지. 108개의 무한의 도시를 건너는 것이 바로 회고의 시작일 뿐이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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