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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66화

"빅 뉴스."

"용왕 강서준이 남황에 갑자기 가더니 열 명이 넘는 장군들을 파면했대. 대장군도 있었나 봐."

남황의 소식은 순식간에 국내에 퍼졌다.

국내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많은 사람이 이 일을 토론했다.

그러나 이 파문이 가시기도 전에 강서준은 또다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소식을 전했다.

처음으로 SNS 계정에 그가 소식을 알린 것이다.

"남황 용성이 독립합니다."

같은 시간.

남황의 용성 센터.

빌딩의 가작 위층.

전국 각지에서 온 기자들이 가득 모였다.

강서준의 목소리가 홀에 울려 퍼졌다.

실시간 중계 중이다.

대하에, 전 세계에 이 장면이 송출되고 있다.

강서준이 SNS에 올린 글자가 벌써 사람들에게 일파만파로 전해져 전부 강서준의 이 라이브 방송에 주의를 기울였다.

"무슨 일이야?"

"갑자기 용성을 독립한다? 그럼 용 나라가 된다는 거야?"

"강서준은 대하의 용왕 아니야? 용성은 대하의 도시고, 그런데 어떻게 독립한다는 거야?"

사람들은 강서준의 발언을 두고 왈가불가했다.

모든 웹사이트와 포럼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난 제일 먼저 반대할 거야."

"개 같은 자식이 뭘 하려는 거지?"

인터넷에서는 욕설이 난무했다.

어떤 사람은 강서준에게 해명을 해달라고 재촉했다.

또 다른 사람은 용성을 쳐들어가 되찾을 거라고 했다.

인터넷에서는 강서준에 대한 비판이 가득했다.

하지만 강서준은 끄떡없었다. 지금 설명해봤자 쓸모가 없었다. 그가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시간이 증명해줄 것이다. 그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은 대하의 모든 국민을 위해 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줄 것이다.

용 나라가 세워지면 강서준은 많이 바빠질 것이다.

그는 대하에 최고의 건축 디자이너들과 군사 전문가들을 데리고 갈 것이다.

용 나라를 다시 건설해 새로운 용 나라를 창조하는 것이다.

인터넷에서는 그에 관한 욕설이 점점 줄어들었다.

어느새 용 나라가 설립된 지 한 달이나 되었다.

한 달 동안 모든 준비가 다 되었다.

자금도 조달되었고 관련 인재들도 전부 모집했다.

용 나라의 임시 왕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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