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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67화

강서준이 난이탄에게 인사를 건넸다.

"외삼촌."

"음."

난이탄이 입을 열었다. "어제저녁에 부주산에 노을빛이 만개했어. 아버지의 추측대로 이건 천지영기가 방출되어 식물 변이를 초래한 거다. 우리의 목적은 부주산으로 가 무허문을 몰아내는 거다."

강서준이 난이탄를 바라보며 물었다. "외삼촌 실력은 어느 정도예요?"

난이탄이 9단에 들어선 것을 알고 있지만, 그의 신통경지가 어느 정도인지 강서준은 알지 못했다.

난이탄이 희마하게 웃었다. "신통경지는 아직 갈 길이 한참이나 남았다. 그러나 무허문에 맞서는 것은 충분하다."

강서준의 얼굴이 밝아졌다. "다행이네요. 같이 헬기 타고 떠납시다."

그는 난이탄과 전용기를 탔다.

두 사람은 무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강서준은 신통경지에 관한 많은 일을 알게 되었다.

신통경지이라고 해서 무적은 아니었다.

신통경지는 또 다른 하나의 경지다.

이 경지를 초범경지라고 불린다.

이 경지에 도달해야 진정한 무적이 된다.

난이탄은 종말이 오는 세계에서 인간을 보호하려면 적어도 초범경지에 도달해야 한다고 알려줬다. 이 경지에 도달해야만 미래 괴수들과, 이족에게 맞서 싸울 수 있다고 했다.

강서준이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신통 경지와 초범 경지라는 말은 처음 들어본다.

난이탄이 담담하게 웃었다. "너무 실망하지 마라. 미래 천지에 더 많은 것이 있을 거다. 진정한 영기 과일 한 알만으로도 인간은 죽지 않고 장생한다. 평범하던 인간이 초범 경지의 절대 강자가 되는 거야."

"그 과일이 그렇게나 강해요?"

강서준은 깜짝 놀랐다.

"물론이지."

난이탄이 말했다. "다른 종들도 마찬가지다. 영기 과일을 얻으면 초봄 경지가 될 수 있다."

"후!"

강서준이 한숨을 깊이 들이쉬었다.

초범 경지라는 게 얼마나 강한 것인지, 그는 상상할 수 없었다.

유일한 것은 초범 경지의 거물들 실력이 매우 무섭다는 거다.

초범 경지는 말할 것도 없고 신통 경지 역시 매우 무서운 존재다.

현재 강서준이 알고 있는 것은 오직 신통 경지에 들어선 사람이 난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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