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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4화

"죽여!"

함성이 귀가 먹먹할 정도로 울렸다.

강서준의 인솔하에, 수십 명의 무술인이 돌진했다.

사람이 아직 달려들기도 전에 검기가 나왔다.

지하궁전 입구에서 나오는 감시를 파괴했다.

지하궁전.

CCTV를 보고 있던 사람이 이 광경을 목격하고 갑자기 일어나서 큰 소리로 소리쳤다.

"어서, 가서 보고해! CCTV가 파괴되었다."

구양랑이 먼저 알아채고 명령을 내렸다.

"모두 함께 움직여! 강서준을 죽여! 사상자가 막심한 상황에서는 일단 후퇴해, 그들을 유인해야 한다! 걱정하지 말아라, 이 싸움에서 희생당한 사람의 가족까지 우리가 보호할 것이다."

구양랑의 명령에 따라 지하궁전 사람들은 모두 무기를 들었다.

그 순간, 강서준과 그 뒤를 따르는 사람들이 입구 속으로 뛰어들어왔다.

안으로 진입하자마자 일부 무장한 전사들이 기관총을 들고 입구를 향해 끊임없이 난사했다.

탕탕탕

총소리가 귀가 먹먹할 정도로 울렸다.

강서준이 맨 앞에서 손에 든 장검이 계속 휘두르며 무서운 검기를 뿜어냈다.

이 검기들이 마치 레이저처럼 빠르게 휩쓸고 지나갔고, 전방의 무장한 병사들은 빠르게 땅에 쓰러졌다.

손이나 발이 부서진 사람들이 난무했고, 요절 한 사람도 수두룩했다.

그리고 날아오는 총알은 강서준이 모두 막았다.

고문파의 제자들이 달려들었지만, 그들은 강서준 무리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

강서준은 수십 명의 무술인을 거느리고, 파죽지세로 끊임없이 깊숙이 쳐들어갔다.

강서준은 지하궁전에 와본 적 있었고, 고대 무술인이 수용된 곳을 대충 알고 있었다.

고문파의 제자들도 이곳으로 후퇴했다.

"쿵!"

뒤에서 한차례 굉음이 울렸고 많은 사람이 몸을 돌려 그쪽을 쳐다보았다.

뒤의 통로는 이미 한쪽 면은 돌벽으로 막혀 있었다.

많은 사람이 되돌아가서 힘껏 밀었지만, 돌벽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당했어요. 계략에 빠졌어요."

많은 사람의 안색이 변했다.

수십 명의 무술인이 재빨리 몸을 돌려 돌벽 앞으로 와서 진기를 재촉하며 수중의 수십 명의 무술인이 돌벽을 향해 세게 내리쳤다.

무서운 칼의 기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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