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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0화

강서준은 천산파에 온 후, 여러 문파의 고수들과 함께 모여 이번 계획을 의논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이제 연구소의 대략적인 위치만 알고 있을 뿐, 자세한 것은 전혀 알지 못했다.

오랫동안 상의했지만, 어떤 실질적인 행동 계획을 도출하지 못했다.

결국 먼저 몬국으로 가서 연구소의 위치를 알아낸 후에 상세한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상황에 맞게 대응하기로 했다.

수십 명의 사람이 천산파를 떠나 군구가 제공한 전용기에 몸을 실었다.

대하는 진작에 몬국에 요청을 했다.

강서준의 전용기는 안전하게 몬국을 통행할 것이며, 제지당하지 않을 것이다.

몬국은 대하 변경의 한 국가이다.

이 나라의 면적은 대하의 절반이다. 다만 이 나라의 인구는 비교적 적다. 대하의 1%도 안 된다.

인구보다 면적이 넓은 곳이었다.

반나절 후 비행기가 몬국의 한 사막 위에 나타났다. 비행기가 천천히 착륙하자, 강서준 일행이 천천히 내렸다.

일행이 황사 속에 서자 강서준은 미리 준비한 지도를 꺼내어 펼쳐 바닥에 놓고 이미 표시한 빨간 원을 가리켰다.

"정보대로라면 연구소 위치는 바로 이 지역입니다. 우리가 있는 곳은 여기입니다. 연구소 위치에서 300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우리 옛 무술인들이 전진하는 속도에 맞춰 전력으로 전진하면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진풍은 몸을 굽히고 지상의 지도를 보며 이렇게 말했다. "내가 특별히 알아보니 이 사막은 천 년 전에 황사 아래 지하 궁전이 있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고문파가 어떻게 이 지하 궁전을 찾아서 연구소로 고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것들은 강서준이 비행기에서 이미 알게 된 정보이다.

"사람을 구하려면 먼저 지하 궁전의 입구를 찾아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사막에 대해 잘 모릅니다. 사막 근처에 사람이 살고 있는지부터 수색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예." 진풍이 말했다. "이렇게 합시다. 우리가 따로 움직이면서 찾아보시죠. 3시간 후에 여기에 모이도록 합시다. 괜찮습니까?"

"네, 괜찮습니다."

많은 강자가 동시에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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