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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09화

강서준이 혼자 가게 할 수 없었다.

"조심해요."

강영이 한마디 했다.

김초현은 그녀를 한 번 보더니 아무 말 없이 돌아섰다.

강서준이 먼저 떠나고, 그 뒤를 김초현이 따랐다.

반나절 후에 그녀는 천문의 본부에 나타났다.

대하 중부 지역에 있는 천문 본부는 깊은 산골짜기 속에 있다.

그곳에는 낡은 외관의 건물이 하나 있었다.

대전의 정중앙에 앉아 있는 김초현은 검은 외투를 입고 있었는데 얼굴에는 무서운 가면을 쓰고 있었다.

그녀의 아래에 많은 사람이 서 있다.

그들은 강했다는 전부 천문의 고수로서 실력이 모두 뛰여났고 , 가장 나약한 사람이 5단이었다.

"문주님을 뵙습니다."

대성전에서 가지런하고 우렁찬 소리가 들려왔다.

김초현은 손을 살짝 흔들며 인사를 중지시킨 뒤, 목소리를 낮춰 말했다.

"교토를 주시해, 교토에 사고가 일어나면 안 돼."

"예."

우렁찬 소리에 김초현이 손을 들자 먼 곳의 벽에 걸려 있던 진사검이 순식간에 날아왔다.

그녀는 진사검을 들고 큰 소매를 휘두르며 몸을 돌려 곧 천문의 많은 강자의 시선 속에서 사라졌다.

김초현이 먼저 몬국으로 향했다.

그리고 지금 강서준도 무사히 천산파에 도착했다.

강서준이 천산파에 도착했을 무렵, 천산파는 이미 적지 않은 사람들이 모였다.

고대 무술계의 각 문파의 강자들이 모여 있었다.

무당, 소림, 오악검파 등이 있었다.

일부 문파들이 천산파에게 정보를 받았다.

그러나 각 문파가 파견하는 강자는 많지 않았다. 대부분 한 개 문파에서 한두 명 정도를 파견한다.

전체 인원수를 합치면 대략 40명 정도 될 것이다.

이 사람들이 천산파 대전에 모였다.

강서준과 진예빈이 걸어오자, 순식간에 모든 사람의 관심이 그들에게 향했다.

진풍이 자리에서 일어나 강서준을 직접 맞이했다. "오셨군요, 용왕님에게 연락을 받은 뒤, 여러 문파에게 알렸습니다. 밤새 강자를 천산파로 보냈습니다. 저희는 언제쯤 출발합니까?"

강서준은 대전에 있는 수십 명의 사람을 한 번 보았다.

이 사람들은 모두 고대 무술계의 중추로서 인원은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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