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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5 화

그간 단유혁에게 다가와 사인과 사진을 요구하는 담대한 팬도 있었다. 그러나 단유혁은 경기장에서 만났던 게스트때와 똑같은 이유로 거절했다.

그의 거절 사유에 팬들은 놀란 표정을 짓더니 더는 그를 귀찮게 하지 않았고 사과하거나 잘생겼다고 칭찬을 하면서 조금 아쉬운 듯 떠나버렸다.

그렇게 그들은 유유히 경기장 밖으로 나왔다.

단오혁은 팀원과 대기실에 있었다. 챙겨야 할 짐도 있고 할 말도 있었기에 아직 나오지 못했다.

그는 미리 단유혁에게 문자를 보냈다. 근처에 예약해둔 레스토랑이 있으니 먼저 가서 기다리라고, 자기는 이따가 팀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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