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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화

자신이 선택한 단어가 실례되는 것 같았는지 강하랑은 연유성이 입을 열기 전에 말을 보탰다.

“제 뜻은 LC그룹도 대표님이 열심히 가꾼 회사인데, 기분이 이상하지는 않은지...”

“괜찮아요.”

강하랑이 무슨 말을 하려는지 깨달은 연유성은 그녀가 말을 마치기 전에 대답했다. 그녀의 눈빛만 봐도 감정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반대로 그녀는 연유성의 대답을 믿지 못했다. 공든 탑이 무너진 것도 아니고 빼앗겼는데, 그 속이 오죽하겠는가?

아무리 해외에 있었다고 해도 그녀는 서해의 상황에 대해 조금 알았다. 서해가 어떻게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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