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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9 화

“하랑 씨, 정말 하랑 씨군요!”

남자는 그녀의 몸이 으스러질 정도로 꽈악 끌어안아 강하랑은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 않았다.

“누구세요? 이거 놔요!”

강하랑은 거의 기겁하는 목소리로, 동시에 팔에 힘을 주면서 밀어냈다. 팔꿈치로 자기를 안고 있던 남자를 확 밀쳐낸 그녀는 발을 들어 그의 복부를 힘껏 차버렸다.

4년간 시어스에서 그녀는 헛살지 않았다.

여하간에 시어스는 치안이 좋지 않았기에 범죄자들이 외국인인 그들을 아주 만만하게 생각했다.

만약 호신술을 배워두지 않았더라면 얼굴까지 예뻤던 강하랑은 아마 길거리에서 대놓고 납치당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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