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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2 화

강하랑도 따라 웃었다. 그리고 계약서를 내려놓은 채 진지하게 생각했다.

“핸드폰에 일과 상관 없는 앱이 하나도 없을 것 같아요. 평소 기껏해야 주식이나 뉴스를 보겠죠? 그 흔한 연예인 스캔들도 전혀 모를 이미지예요.”

그녀의 정확한 추측에 연유성은 입꼬리를 올렸다. 그녀의 말마따나 그의 핸드폰에는 평소 일할 때 쓰는 앱밖에 없었다. 개인 핸드폰에도 소통에 무조건 필요한 앱 빼고는 뉴스 보는 앱이었다. 그외의 다른 것에는 관심도 없었으니 말이다.

바깥세상에 관심 없는 것만 아니었어도 그는 강세미에게 그렇게 오랜 시간을 속지 않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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