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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80 화

몸이 완전히 회복하지 않은 상태에서 멀미까지 했으니, 강하랑이 버티지 못하는 것이 정상이었다.

평범한 감기도 완전히 회복하려면 일주일 정도 걸린다. 하지만 그녀는 감기보다 더욱 심한 병을 앓았다. 어젯밤의 해프닝이 없었어도 그녀는 항구로 오는 길에 앓아누웠을 것이다.

그녀는 차 문을 짚은 채 한참이나 토했다. 저녁에 조금 먹은 음식도 물론 전부 토해냈다.

연바다뿐만 아니라, 그냥 행인이라고 해도 그녀의 모습을 보고는 가슴 아파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가슴 아프다고 해서 시간을 지체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운전기사는 부리나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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