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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4 화

이덕환의 목적이 요리 대회가 아니라면...

강하랑은 뜻밖의 반응에 다시 기대의 불씨가 마음속에 타오르기 시작했고 시선을 옮겨 옆에 있던 박재인을 보았다.

하지만 박재인은 공항을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며 구경하고 있어 그녀의 눈빛을 받지 못했다.

그는 살아온 평생을 거의 한남정에서만 보냈다. 요리 대회를 제외하곤 한남정을 벗어난 적이 없었다.

게다가 지난번 요리 대회는 한주시에서 열렸기에 그는 굳이 다른 도시로 갈 필요도 없었고 예전에는 요리 대회가 식상하고 귀찮게 느껴져 박시훈을 대리 평가단으로 보냈다.

여하간에 참가자 대부분이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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