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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3 화

고개를 돌린 그녀의 시야에 두 어르신이 들어왔다.

오랜만에 강하랑을 만나는 박재인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배님! 이게 얼마 만이에요!”

박재인은 비록 나이를 지긋하게 먹긴 했지만, 마음만큼은 젊은 사람 못지않았다.

머리숱도 다 빠져 안타깝게 조금 남아 있어도 박재인이 고수해온 스타일 같았고 귀여웠다.

“오랜만이에요!”

강하랑은 바로 맞장구를 치며 친근한 모습으로 살짝 박재인의 어깨를 콩 쳤다.

단원혁은 강하랑의 옆에 서서 웃음을 참고 있었다.

박재인과 친분이 있었다면 그는 바로 박재인에게 강하랑이 민머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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