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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6 화

자신의 음탕한 욕망을 채우기 위해 이리저리 뒹굴고 다녔다.

그러나 연유성도 눈치가 없었던 탓도 있었다. 누군가가 해킹해 재생한 영상으로 강세미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었으니 말이다.

핸드폰 너머에 있던 강세미는 말문이 막힌 지 오래였다.

‘지금 내가 무슨 말을 들은 거지? 연유성이 내가 자격 없다고 말하는 거야? 내가 강하랑 그년이랑 비교할 자격도 없다고? 내가 왜 자격이 없는데? 내가 왜!!!'

하지만 그녀가 반박하기도 전에 핸드폰 너머로 차가운 목소리가 들려오더니 바로 전화가 끊겨버렸다.

“이젠 네 일은 네가 알아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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