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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5 화

다만 유감스럽게도 핸드폰 너머에 있는 강세미는 그 사실을 몰랐다.

핸드폰 너머로 연유성의 표정을 읽을 수 없었기에 그저 자신의 상황만 신경 쓰기 급급했다.

마음이 조급해질 대로 조급해진 강세미는 울먹이며 말했다.

“유성아, 어제는 분명 누군가가 날 모함하려고, 누명 씌우려고 그런 거야! 그래, 맞아! 누군가가 날 일부러 모함하려고 한 거야! 분명 강하랑이야! 강하랑이 단이혁과 친한 사이인 거 기억해? XR 엔터의 대표 동생이 해커라고 했어. 강하랑이 분명 우리 결혼식에 그 영상을 튼 거라고! 유성아 나한테 이러면 안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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