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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화

식탁에는 총 여섯 가지 음식이 있었다. 그중 하나는 강하랑이 이덕환에게 만들어주고 남은 내장국밥이었다. 다른 손님에게 주기에는 마땅한 명분이 없어서 박시훈에게 부탁해 내 온 것이었다.

“한남정은 역시 한주시의 자랑답네요! 이 내장국밥 제가 고향에서 먹은 것과 똑같아요! 제 엄마가 지난번 한주시에 왔을 때도 만들어 줬었는데, 한주시의 한식당에서 먹게 될 줄은 몰랐네요!”

내장국밥부터 맛본 간호사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몸을 들썩거리면서 말을 이었다.

“저는 한남정을 소문으로만 들었지, 한 번도 예약에 성공한 적 없어요.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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