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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0화 직접 도발하다.

룸에서 나와 우리 일행은 함께 식당에 가서 식사했는데 모두 기분이 좋았다.

드디어 내가 원하는 걸 얻었으니 너무 기뻤다. 그리고 이변이 없는 한, 지금 전희에게 잡혀 있는 한신로얄 2차도 예정대로 회수할 수 있을 거다.

밥을 먹을 때, 나는 김우연에게 장영식도 우리 방으로 오라고 전해달라고 했다.

나는 정식으로 양 대표를 장영식에게 소개했다. 이번 유람선 친목 모임에서 나는 진정한 의미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저녁 식사에서 우리 모두 화기애애했다.

저녁 식사 후, 모두 다시 중앙 홀에 갔다. 나는 조이스와 함께 갑판을 거닐었다.

이때 바다 표면에 미풍이 살살 불었고 깊고 넓은 바다 표면은 하늘과 하나로 이어졌다. 나는 마치 온 하늘이 눈앞에 손에 잡힐 듯이 있는 모습을 처음 보았다.

조이스가 물었다.

“지아 씨, 어떻게 했길래 선배가 당신을 계속 사랑할 수 있죠?”

조이스의 질문이 너무 직설적이어서 나는 조금 민망했다. 이것이 바로 성장 환경의 차이로 만들어진 이념의 차이인가 보다.

“사실 굳이 뭐 안 하고 자기 길을 걸으면 돼요. 그가 당신을 발견하기만 하면 당신은 이길 기회가 있을 거예요.”

나는 조이스를 봤다.

“영식 오빠는 이미 당신을 신경 쓰고 있잖아요.”

“잘 모르겠어요.”

조이스는 깊은 바다를 바라보았다.

“우리는 이미 오랫동안 알고 지냈어요. 그런데 몇 년 동안 저를 봐주지 않아서 일로그를 제 곁으로 끌어왔어요.”

“당신은 아주 똑똑해요!”

나는 그녀를 아낌없이 칭찬했다.

“자신을 믿고 이렇게 하면 반드시 그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조이스는 밝게 웃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내 진심으로 그를 감동하게 하겠어요! 하지만 영식 선배가 진심으로 당신을 감동시키려고 했는데 왜 당신이 아무렇지 않은지 매우 혼란스러워요.”

“아무렇지 않은 게 아니라 저도 감동할 때가 있는데 어쩌다 보니 오빠가 제게 오는 타이밍이 자꾸 안 맞았어요. 하지만 당신은 달라요. 그의 곁에 다른 것이 없으니 승산이 있어요.”

나는 조이스를 격려했다.

바로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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