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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0화

“네가 날 죽이지 않겠다고 약속한다면 진실을 말해줄게.”

도석현은 딜을 시도하려고 했다.

“아니, 그냥 죽어.”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유진우는 발을 푹 디뎠다.

“아니...”

도석현이 비명을 질렀고 그 자리에서 머리가 터졌다.

완전히 목숨을 거두었다.

“유진우 씨, 밖에 있는 사람들은 이미 다 해결했습니다.”

그때 검은 옷으로 복면을 한 두 명의 무사가 불쑥 들어왔다. 그들은 바로 호위무사의 엘리트들이었다.

“좋아, 현장을 깨끗이 처리해. 이 시체는 바로 도씨 가문으로 보내.”

유진우가 명령했다.

“네.”

두 사람은 서로를 쳐다보다가 결국 고개를 끄덕였다.

유진우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의식을 잃은 이청아를 안고 재빨리 지하 카지노를 빠져나왔다. 그런데 대문을 나서자마자 그는 구석에 어떤 사람이 수상쩍게 숨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바로 전에 탈출한 이현이었다.

“나와!”

유진우가 뒤를 돌아보았다.

“너였구나? 깜짝 놀랐네.”

이현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질책했다.

“유진우! 왜 일찍 오지 않았어? 우리 누나가 방금 얼마나 위험했는지 알기나 해? 그리고 네가 너무 늦게 오지만 않았더라면, 내 손목이 잘리지 않았을 텐데, 어떻게 내 손실을 보상할 거야? 내가 말하는데, 36억 정도가 없이 이 일...”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유진우는 손을 들어 이현의 뺨을 호되게 후려갈겼다.

“퍽!”

이현은 비틀거리도록 얻어맞았고 하마터면 넘어질 뻔했다. 얼굴 반쪽이 금방 부어올랐다.

“너, 너 미쳤어? 날 왜 때리는 거야?”

이현은 화끈거리는 얼굴을 감싸쥐고 놀라 화를 냈다.

“첫 번째 따귀는 네가 말버릇이 없어 때리는 거다!”

유진우는 차가운 얼굴로 손을 들어 뺨을 때렸다.

“퍽!”

“두 번째 따귀는 네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아서 때리는 거다!”

“퍽!”

“세 번째 따귀는 네가 비겁하게 죽음을 무서워해서 때리는 거다!”

“퍽!”

“네 번째 따귀는 네가 청아 씨를 위험에 빠뜨려서 때리는 거다!”

“...”

유진우는 우렁찬 소리의 따귀를 한 대씩 때리며 이현의 얼굴을 호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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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goodnovel comment avatar
찍찍찍
시발 이제는 진짜 못보겠다 스토리가 산으로 가다못해 걍 우주까지 가네 작가새끼 대가리 진짜 한번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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