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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1화

강우연이 벌떡 일어나자 회의실에 있던 사람들의 시선은 모두 그녀한테로 향했다!

"할아버지,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와 함께 프로젝트 협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강우연은 자신의 태도를 분명히 하고 주먹을 꽉 쥐었다!

강씨 집안의 다른 회사 높은 임원들조차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도호헌이 강우연한테 관심이 있다니...

그들은 그날 밤 백마 산장에서 있었던 일들을 기억하고 있다.

그러자 강준상은 찌그린 얼굴로 "앉아! 회사에서 회의를 하는데 네가 감히 끼어들다니! 동의를 하지 않는다고? 네가 동의하지 않으면 되는 일이야? 이것은 그야말로 억대 프로젝트다! 게다가 도 씨 그룹과 협력하는 것은 우리 강 씨 회사에 있어서 천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하는 기회다! 남들은 협력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데 우리한테 주어진 기회를 버릴 셈이야?!”라고 말했다.

강 어르신은 엄격한 명령을 내렸고 얼굴에는 냉기가 가득했다!

강 어르신의 말은 강우연한테 사형선고를 내린 것이나 다름없었다!

강우연은 억울했고 눈시울이 붉어지고 눈물을 글썽였다.

그녀는 자신의 할아버지가 1억의 협력을 위해 자신의 친손녀를 다른 남자한테 팔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

모두가 성인이니 당연히 도호헌이 말한 부가조건의 뜻을 알고 있다!

바로 강우연을 잠자리에 들게 하는 것이다.

필경 어르신이 이렇게 말했으니 강씨 집안의 다른 사람들도 모두 맞장구를 치며 말했다.

"강우연! 이것은 천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하는 좋은 기회다. 도 사장님과 함께 할 수 있다면 너는 앞으로 단번에 높은 지위에 오를 것이다!”

"강우연, 1억의 협력이다! 성질부리면 안 돼! 게다가 도 사장님이 어디가 안 좋아서 그래? 집에서 놀고먹기만 하는 게으른 한지훈보다 훨씬 좋지 않아?"

“맞아맞아! 이번 일은 이렇게 결정하자. 강우연, 인츰 도 사장님이랑 협력하러 가!”

강희연은 사람들 틈에 섞여 강우연이 도호헌 눈에 띄어 부럽기도 했지만 그녀는 마음속으로 강우연이 빨리 도호헌과 협력하러 갔으면 했다. 이렇게 되면 강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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