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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4화

이때.

오군 근교의 오래된소 씨 조경 건축물.

이건 오군의 교구연 구 사장이 사는 곳이다. 약 60억 가치의 조경 부지였다.

별장 내부에는 전형적인 구조로, 바깥마당과 안 마당으로 나뉘어져 있고, 정원의 인조 산에는 없는 것이 없었다.

안뜰은 7평은 넘어 보였고, 밤이면 별과 달도 볼 수 있어, 마치 하늘의 우물 같았다.

중앙의 청동 솥에는 이미 빗물이 가득 차 있었다.

빗물이 솥에 부딪히며 토도독하며 콩 볶는 듯한 소리를 냈다.

스산해 보이는 정원이었다.

이때 교구연은 안뜰에서 눈을 가린 채, 몸매가 좋은 섹시한 여자들과 술래잡기를 하고 있었다.

하하 웃으며 즐거워 보였다.

이 젊고 아름다운 여인들은, 키가 큰 여인, 관능적인 여인, 몸매 좋은 여인, 작고 귀여운 여인들로 다양했는데, 하얀 다리에 눈 둘 곳을 찾을 수 없게 했다.

“하하! 도망가지 마! 예쁜이!”

교구연은 빨간 안대로 눈을 가리고, 손에는 담배를 들고, 풍만한 여자를 향해 달려들어, 뒤에서 그녀를 껴안고 목덜미에 뽀뽀를 몇 번 하고는 웃으며 말했다. “하하하! 잡았다. 넌 오늘 밤에 내꺼야!”

노출이 과한 비키니를 입은 섹시한 여자는 부끄러운 듯 애교를 부리며 교구연을 살짝 밀치고 말했다. “에이, 구 사장님, 진짜 나빴다. 먹을 생각부터 하다니......”

철썩! 철썩!

이때 다급히 물웅덩이를 밟는 소리가 안 뜰 전체에 울려 퍼졌다.

콰앙!

갑자기 친 천둥은 어두운 하늘을 대낮처럼 밝게 비추었다.

검은 정장을 입은 왕호가 정중한 얼굴로 안 뜰 앞에 비를 맞으며 서서 감히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었다.

안뜰, 교구연은 여전히 향락을 즐기고 있었다.

10분 뒤.

타다닷!

다급한 발소리를 내며 정장을 입은 부하들이 달려와 황급한 얼굴로 안뜰에 나타나 왕호의 뒤에 서서 똑같이 비를 맞고 있었다.

아무도 감히 앞으로 나서서 교구연의 향락을 방해할 수 없었다.

전에 누군가 교구연의 향락을 방해했다가 사지가 절단되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참 뒤, 교구연은 실컷 놀고 나와 여자를 껴안고 입에는 담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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