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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0화

총알이 연이어 쏘아졌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한지훈은 한 주먹에 킬러 한 명을 날려보냈고, 날아간 킬러의 허리춤에서 칼을 꺼내 다른 한 킬러의 머리에 날렸다.

날아간 칼은 헬멧을 뚫고 그 킬러의 이마를 찔렀다.

그가 몸을 돌려 총을 쏘는 동시에 헬멧 안은 이미 피로 범벅이 되었고 그는 곧 쓰러졌다.

마지막에 혼자 남아 총을 난사하던 킬러는 방아쇠를 당기자마자 웃통을 벗은 사람이 자신의 앞에 갑자기 나타나는 걸 보았다.

한지훈은 그의 총을 잡고 허공에 전부 쏜 뒤 다른 한 손으로는 킬러의 목을 잡고 들어올리며 차가운 목소리로 노호했다. "누가 너희들을 보냈지?"

그의 목소리는 공기중에 울려퍼졌다. 목소리로부터 그가 지금 얼마나 화가 났는지 알 수 있었다.

킬러는 공중에서 필사적으로 발버둥쳤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는 띄엄띄엄 말하기 시작했다. "... 도석형..."

뚜둑.

이름을 들은 후, 한지훈은 바로 상대방의 목을 비틀어 땅에 던졌다!

눈 깜짝할 사이에 무장한 세 명의 킬러가 모두 별장의 잔디밭에서 죽었다!

한지훈은 싸늘한 눈빛으로 그들을 한 번 더 훑어본 뒤, 빠른 속도로 거실로 돌아갔다. 거실로 들어가자마자 그는 집 안에 세 명의 킬러들이 더 들어왔으며, 모두 전투복을 입고 있다는 걸 발견했다.

그 중 한 명은 한고운을 안고 한고운의 머리에 권총을 겨누고 있었다.

한고운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여 있었는데, 아이는 놀라서 엉엉 울었다.

다른 두 사람도 강우연과 오하령을 잡고 있었고 마찬가지로 그들의 등에 총을 겨누고 있었다.

한지훈이 조금만 움직여도 그들은 총을 쏠 생각이었다.

화가 난 한지훈은 그 세 사람을 보며 싸늘하게 말했다. "죽고 싶은 거야?"

그 세 사람 중 한고운을 안은 그 사람은 차갑게 웃으며 말했다. "사령관, 나도 당신이 매우 강한 거 알아. 10미터 이내에는 아무도 당신의 적수가 아니지, 총을 들고 있다고 해도 말이야. 하지만 지금 우리 손에는 당신의 와이프와 아이가 있으니 경거망동하지 않는게 좋을 거야,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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