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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1화

그 순간, 모든 사람들이 화들짝 놀랐다!

그들은 어안이 벙벙했고, 속으로 소리를 질렀으며 폭풍우가 치는 바다처럼 격노하기 시작했다.

한지훈은 아홉 걸음을 내딛고 난 뒤 별처럼 빛나는 한 쌍의 눈이 장내를 가로질러 번쩍였고, 용이 포효하는 듯했다.

"우리가 어떻게 오성에 갇혀있을 수 있겠습니까! 오늘 난 적염의 피로 육성의 길을 가겠습니다!”

"둥!!!”

그가 말을 마치자마자 한지훈의 기세는 순식간에 최고조에 이르렀고, 오성 용수를 돌파한 뒤 육성에 도달했다!

그 순간, 장내는 쥐 죽은 듯이 고요했다.

용각 원로는 경악을 금치 못했고, 흥분하고, 겁에 질리며 행복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육성이라니!

한지훈이 정말로 육성에 도달하다니!!!

천자각 9층!

국왕과 용 선생은 더 이상 침착할 수 없고, 두 사람 모두 매우 경악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육성이라니! 이 녀석은 정말 자신의 약점을 감추고 있었군!”

국왕이 탄식하며 말했고, 가슴에는 쓰나미가 몰려오는 듯했다.

육성, 그야말로 하늘에 오르는 길이 아닌가!

이제 겨우 20대에 불과한 한지훈의 전투력이 이 경지에 이르렀다니, 이는 전례 없는 일이었다!

35세에 육성을 도달한 한용보다 더욱 괴이하고 충격적이었다.

용 선생도 놀란 표정을 지었고, 자조적인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우리는 평생 동안 열심히 수련했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육성의 지경에 이르렀는데, 겨우 20대 밖에 안 된 한지훈이 벌써 육성에 이를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괴물 같은 재능은 정말 따라잡을 사람이 없을 겁니다! 이게 바로 한 씨 가문의 자손이란 말인가요?”

말이 끝나자 국왕과 용 선생은 눈을 들어 먼 곳을 바라보았는데, 그곳에는 글이 새겨지지 않은 거대한 비석이 천자각 앞에 우뚝 세워져 있었다.

그것은 한 씨 가문을 위해 세워진 공로비였고, 용국의 기둥이었다!

한 씨 가문의 아들은 역시 용국의 수호자가 될 자격이 있다!

"국왕 폐하, 이제 어떻게 해야 합니까? 개입을 해야 할까요? 육성 한지훈과 적염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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