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1079화

크리스는 호되게 당한 후 화가 나 지하 암흑 세력의 킬러넷에 5억원의 현상금이 걸린 임무를 내걸었다.

누구든 한지훈의 목숨을 취하기만 한다면 바로 이 5억을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었다.

오늘 여기 온 킬러들은 모두 한지훈을 죽이기 위해서였다.

지금 매복 공격을 하려는 사람들은 모두 제일 빨리 현장에 도착한 킬러들이었다.

그들은 라스베이거스의 오래된 지하 암흑 세력 조직으로, 리볼버 피스톨을 가장 즐겨 사용했다.

그것은 특수한 설계로 만들어진 무기로, 각각 총과 칼, 그리고 너클반지로 쓸수 있었다.

사용 범위가 비교적 넓고 조형도 비교적 멋지기 때문에 그들처럼 오래된 지하 암흑 세력 조직들은 이런 무기를 매우 좋아했다.

지금, 문 밖.

"잠시 후에 내가 가서 문을 두드릴게. 그 남자가 문을 열면, 너네들은 빨리 가서 한 대 찔러서 반항 못하게 만들어. 될수록이면 살려서 고용주 앞에 데려가야 해."

오기 전에 간단하게 봤던 자료에 의하면 한지훈은 그냥 평범한 경호원에 불과했기 때문에 그들은 그를 잡는 계획을 너무 자세하게 세우지 않았다.

그들은 한지훈을 바로 죽일 생각이 없었다. 그냥 그를 반항할 능력이 없게 만든 다음 생포한 뒤 크리스 앞에 데려가 가격을 올릴 생각이었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문을 두드리기로 한 사람이 행동하자마자, 문이 갑자기 열리더니 바로 그를 날려버렸다!

이어, 한지훈의 손에 있는 오릉군 가시가 매우 빠른 속도로 그를 습격할 준비를 하고 있던 몇 사람의 손을 스쳐 지나갔다!

"악!"

비명소리와 함께 떨어진 세개의 손 중 한 개에는 칼이 들려있었다.

"겨우 이런 놈들이 날 암살하러 온거야?"

한지훈은 안색 하나 변하지 않고 손에 든 오릉군 가시를 그들의 목을 향해 휘둘렀다.

한 줄기 핏빛이 솟구치더니 기습하러 온 네 사람이 모두 쓰러졌다. 그들의 목에는 이미 혈흔이 나타났다!

그들에겐 심지어 반항할 틈조차 없었다!

주위가 무서울 정도로 조용해졌다.

방금 그 네 사람은 사실 선두 팀일 뿐이었다. 그들 외에도 수십 명이 아래층에서 네 사람의 소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