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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88화

뒤따라 용병 7,8인 대우가 재빨리 산림 뒤에서 뛰쳐나왔다. 그들은 모두 기관총을 메고 있었다!

그들은 재빨리 폭파된 군용차를 경계하며 포위했다!

그중 한 사람은 다가가서 상황을 살펴보더니 눈살을 찌푸리며 “대장님! 차 안에 아무도 없습니다!”라도 외쳤다.

“뭐? 없다고?!”

선두에 선 대장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와 동시에 갑자기 살벌한 빛이 멀리서부터 눈이 부시게 비춰왔다!

오릉군 가시가 빛을 반짝이며 순식간에 한 사람의 복부를 찔렀다!

“다다다!”

한차례의 불빛이 빗발치더니 순식간에 5명이 총살당했다!

바닥에 쓰러진 일곱 명의 사람을 보더니 한지훈의 눈에서 갑자기 살의가 터져 나왔다!

누가 감히 여기에 잠복하다니!

그는 앞으로 나가 몸이 성하지 않은 대장의 가면을 벗겨보았는데 알고 보니 외국인이었다!

용병?

한지훈은 미간을 찌푸렸고 간단하게 청소를 하고 상자 안의 종이를 자신의 가슴에 숨겼다.

막 떠나려는데 갑자기 그의 뒤에서 펑 하는 미세한 총소리가 들려왔다!

저격총이었다!

한지훈은 재빨리 옆으로 뒹굴었다!

고속으로 발사된 총알은 한지훈이 원래 서 있던 곳으로 날아왔다!

“펑펑펑!”

연달아 날아온 세발의 총은 다 한지훈을 향했다!

한지훈은 뒹굴며 몸을 피하고 신속하게 산길의 내리막 위치에 숨었다!

“펑!”

총알은 바로 그의 머리 위 10센치 정도의 위치에서 돌을 명중하여 깨뜨렸다!

그리고 그 시각 삼림의 높은 나무 위에 숨어 있던 저격수는 녹색 위장복을 입고 얼굴에도 녹색 페인트를 칠하고 있었다.

몇 발의 총이 명중되지 않자 그는 재빨리 나무에서 미끄러져 내려왔고 저격총을 들고 빠르게 위치를 바꿨다!

동시에 한지훈도 빠르게 돌진하여 허리춤에서 권총을 뽑아 들고 삼림을 보면서 500미터 떨어진 곳에서 재빨리 움직이는 사람의 모습을 보고 총을 쏘았다!

“펑펑펑!”

세발을 쏘았다!

산비탈에서 움직이던 그림자는 그대로 쓰러져 굴러떨어졌다!

한지훈은 즉시 100미터 속도로 돌진했고 신속하게 저격수의 시체 앞에 도착하여 발로 그의 저격총을 차버렸다.

저격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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