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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1장

그러자, 구도사가 불안해하며 물었다. “사…사부님…. 그…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원기소생 약초를 주거라. 약초의 액기스를 추출해서 앞으로 49일 동안 몸 전체를 담그게 해. 그러면, 내가 나의 본질적 기로 이 아이의 지배력을 안정화시키지. 모두 잘 따라서 하면, 최상의 상태로 몸을 회복할 수 있을 거야.”

그러자, 빛 한 줄기가 돌상에서 나와 필립의 몸을 봉인했다… 잠시 후, 필립은 훨씬 더 나아진 모습이었다!

활짝 웃으며 구도사가 소리쳤다. “감…감사합니다, 사부님…!”

“사부님, 사부님께서 주신 천상수비령을 잃어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하지만… 그건 이도윤 손에 넘어간 것 같습니다…!” 필립이 사죄하는 목소리로 울먹거렸다.

“…뭐라고? 천사의 유물도 잃어버렸다고…?!” 구도사가 놀라 소리쳤다.

“필립 선배님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구도사님…! 그걸 던지지 않았더라면, 저흰 지금 죽고 없었을 겁니다…!” 채영이 설명했다.

“…사…사부님…! 제 아들을 잘 가르치지 못한 제 죄입니다. 전 죽어 마땅합니다…! 아들이 천사의 유물을 잃어버린 것에 대해 저도 사과드립니다…!” 구도사가 무릎을 꿇으며 흐느꼈다.

“그건 유감이지만, 현재,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더 중요한 일이 있다. 먼저, 이도윤이 평범한 사람이 아닌 것을 알았으니, 이도윤 손에 천상수비령이 넘어갔다는 것은 이제 너희들은 훨씬 더 그 아이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는 말이겠지. 그러니, 이도윤 배경 조사에 두 배 더 힘을 쏟도록 해 만약 그 아이가 우리 적이라면, 필요에 따라 처단해야 할 것이야. 하지만, 적이 아니라면, 우리 세력으로 끌어들일 수도 있어! 그럼, 우리 힘은 두 배가 되겠지!” 돌상이 의기양양한 목소리로 말했다.

네 도사들이 서로 의아한 눈길을 주고받자, 석상이 덧붙여 말했다. “이도윤을 연회로 초대해서 그 아이의 능력을 시험해 보거라. 물론, 여기서 무얼 하고 있는지 물어도 보고. 다시 말하겠지만, 난 필요할 때만 나타날 거야. 아, 이도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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