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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0장

작가: 두귀보리
last update 최신 업데이트: 2024-10-29 19:42:56
물론, 도윤은 그가 무엇에 대해 얘기하는지 알았다. 어쨌거나, 도윤은 미나가 그들에게 납치된 이후로 계속 그들을 추적하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날까지, 미나가 죽었는지 살았는지조차 알 수 없었다.

“어쨌거나, 디투스 영역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아무도 정확히 알지 못해요. 하지만, 그자들이 수많은 후손을 남겼다는 건 부정할 수 없죠. 점차 세속의 일부분을 차지하며, 결국 저희가 오늘날 알고 있는 수련 세계를 만들어 냈죠.” 용섭이 말했다.

그 말을 듣자, 도윤은 전에 그의 전생 무덤을 찾아다녔던 일이 생각났다. 당시, 하늘에서 떨어지는 거대한 나무 그림을 봤었는데… 그 나무는 땅에 닿자마자, 수많은 천상계 병사들의 시체로 뒤덮여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었다.

이 시체들이 디투스 영역의 파괴와 연관이 있을 수 있을까…? 물론, 도윤은 인디고 자매와 다른 사람들도 디투스 영역에서 온 사람일 거라 확신했다…

이에 대해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결국, 머리를 휘저으며 도윤은 돌아가서 천상수비령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자고 제안했다.

한편, 삼광 교회에서는 네 명의 도사들이 여전히 도윤을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었다. 하지만, 채영이 심하게 다친 필립을 건물 안으로 데려오자, 모두가 너무 놀라 눈이 휘둥그레졌다.

당황한 구 도사는 소리쳐 물었다. “필립아?!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조…조금 전 선배님이 이도윤을 잡으려고 했어요. 하지만, 이도윤은 저희에게 너무 강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많이 다치셨어요…!” 채영이 소리쳤다.

“뭐라고? 너가 이도윤을 잡으려 했다고? 필립아, 그건 자살행위와 같아! 이도윤이 이미 나를 이겼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잖아!” 광도사가 놀라 말했다.

“걱정하지 마세요. 강하긴 했지만, 제가 그렇게 심하게 다친 건 아니에요…!” 필립이 대답했다.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도 이렇게 고집을 부리니! 너 스스로를 좀 봐! 네 원기가 이렇게 심하게 다쳤는데!” 구 도사가 필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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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자, 구도사가 불안해하며 물었다. “사…사부님…. 그…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합니까…?”“원기소생 약초를 주거라. 약초의 액기스를 추출해서 앞으로 49일 동안 몸 전체를 담그게 해. 그러면, 내가 나의 본질적 기로 이 아이의 지배력을 안정화시키지. 모두 잘 따라서 하면, 최상의 상태로 몸을 회복할 수 있을 거야.”그러자, 빛 한 줄기가 돌상에서 나와 필립의 몸을 봉인했다… 잠시 후, 필립은 훨씬 더 나아진 모습이었다!활짝 웃으며 구도사가 소리쳤다. “감…감사합니다, 사부님…!”“사부님, 사부님께서 주신 천상수비령을 잃어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하지만… 그건 이도윤 손에 넘어간 것 같습니다…!” 필립이 사죄하는 목소리로 울먹거렸다. “…뭐라고? 천사의 유물도 잃어버렸다고…?!” 구도사가 놀라 소리쳤다.“필립 선배님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구도사님…! 그걸 던지지 않았더라면, 저흰 지금 죽고 없었을 겁니다…!” 채영이 설명했다.“…사…사부님…! 제 아들을 잘 가르치지 못한 제 죄입니다. 전 죽어 마땅합니다…! 아들이 천사의 유물을 잃어버린 것에 대해 저도 사과드립니다…!” 구도사가 무릎을 꿇으며 흐느꼈다.“그건 유감이지만, 현재,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더 중요한 일이 있다. 먼저, 이도윤이 평범한 사람이 아닌 것을 알았으니, 이도윤 손에 천상수비령이 넘어갔다는 것은 이제 너희들은 훨씬 더 그 아이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는 말이겠지. 그러니, 이도윤 배경 조사에 두 배 더 힘을 쏟도록 해 만약 그 아이가 우리 적이라면, 필요에 따라 처단해야 할 것이야. 하지만, 적이 아니라면, 우리 세력으로 끌어들일 수도 있어! 그럼, 우리 힘은 두 배가 되겠지!” 돌상이 의기양양한 목소리로 말했다.네 도사들이 서로 의아한 눈길을 주고받자, 석상이 덧붙여 말했다. “이도윤을 연회로 초대해서 그 아이의 능력을 시험해 보거라. 물론, 여기서 무얼 하고 있는지 물어도 보고. 다시 말하겠지만, 난 필요할 때만 나타날 거야. 아, 이도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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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라도 찾으신 거예요?” 흑운이 소리쳤다.너무나도 당황한 얼굴로 병락이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아직이요, 그게 아니라…”“아직 찾은 것은 없는데, 도윤 님 앞으로 초대장 하나를 받았어요! 그 사람들이 바로 도윤 님을 찾으러 오지 않을까 걱정되어서 바로 교수님과 달려온 거예요!” 용섭이 초대장을 꺼내며 말했다. 살짝 눈썹을 치켜 뜨며 도윤은 초대장을 받았고,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초대장을 다 읽은 후, 그는 진씨 가문에서 주최하는 오늘 열리는 연회에 모두가 초대된 것을 알게 되었다…그 소식을 전하자마자, 흑운이 말했다. “함정이 분명해요! 아마 이번에 대왕 악마가 나서려는 것 같아요. 참석할 거라면, 저희는 반드시 조심, 또 조심해야 해요! 그 사람들은 구필립처럼 작은 피라미 새끼가 아니에요…!”“맞습니다. 구도사, 천도사,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참석한다고 쓰여 있어요…. 분명 다 광도사와 한 패입니다!” 용섭이 말했다. “저…저 사람들 이름 들어본 적 있어요!” 상준이 거실로 들어오며 소리쳤다. 그때, 도윤과 다른 사람들은 상준의 집에서 지내는 중이었다. 그러자, 도윤이 살짝 놀란 목소리로 물었다. “박상준 씨가 저 사람들을 안다고요?”“네! 구도사는 여기서 북서쪽에 있는 녹구교의 리더이고, 천도사는 천충세력 리더예요! 두 사람 모두 정말 영향력이 강해서 자기 세력 추종자 말고도, 정말 많은 가문들이 그 밑에서 그들을 섬기고 있어요! 예전에 저를 죽이려 했던 사람이 일본 리케 가문 출신이자 그 사람들 추종자였기에 잘 알고 있어요!”“그나저나, 한 사람 더 아셔야 해요. 수찬교의 찬도사로 구도사, 천도사와 함께 활동하죠. 세 사람 모두 삼광교 광도사만큼 강한 사람들이에요! 평화시에 이 세 사람을 둘러싼 기이한 소문들이 정말 많아요!” 상준이 사람들에게 차를 대접하며 말했다. 자기 찻잔을 들고서 소파에 앉는 상준을 보며, 흑운이 물었다. “어떤 소문이요?”“흠… 일단, 구 도사는 정말 강한 사람이라 돌을 금으로 바꿀

  • 오늘부터 재벌 2세   2463장

    한편, 진씨 가문 저택 안, 때마침, 준용은 점점 몸이 좋아지고 있다. 어쨌거나, 광도사가 그에게 일을 주며 우두머리인 구 도사도 온다는 말했었다! 그렇기에 진씨 가문은 이를 가볍게 받아들일 수 없었고, 준용은 철저하게 모든 사전 준비를 마쳤다…하지만, 돕는 임무에서 빠진 진씨 가문 사람이 한 명 있었는데… 그건 채령이었다! 저택 입구에 서 있으라는 말을 듣자, 화가 난 채령은 흥분을 가라앉히려 좀 전에 부하의 뺨을 12대는 넘게 때리고서 으르렁거렸다. “난 진씨 가문 사람이 아니야? 왜 언니는 안에 있어도 되는데 난 내쫓는 거야?! 진짜 짜증 나!”“둘…둘째 아가씨, 이번에 오시는 분들은 정말로 대단한 분들입니다… 절대 저희는 그분들의 심기를 건드려서는 안 돼요… 그러니 대표님 말씀을 듣고 나가 있어야 해요…” 보디가드 중 한 명이 볼을 감싸며 중얼거렸다. “감히 나한테 그딴 식으로 말해…?! 죽고 싶어 환장한 거지…!” 화를 참지 못한 채령은 다시 그의 뺨을 때리려 손을 높이 올리고서 소리쳤다. 하지만, 그녀의 손이 뺨에 닿기 전에, 누군가 그녀의 손목을 낚아챘다.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밖으로 나온 준용이었다! 기침 몇 번을 하고서 준용이 채령을 꾸짖었다. “…채령아… 뭐 하는 거니…?!”“얘가 까불잖아요…! 제가 죽기 전까지 팰 거예요!” 채령이 쏘아붙였다. “말도 안 되는 짓 좀 그만해!”“채령아, 귀한 손님분들이 여기로 오고 계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훨씬 더 강한 분들이야… 네 성질머리 때문에 혹시라도 소란이라도 일어난다면, 난 그 모든 문제의 원인이 너가 아니길 바란다. 저분들 모두가 손가락 하나 까딱하면 널 죽일 수 있다는 거 명심해!” 채영이 밖으로 나오며 말했다. “나는…”채령이 말을 끝내기도 전에, 도윤과 나머지 사람들이 천천히 다가오는 모습을 본 채영은 눈꺼풀을 떨며 속삭였다. “아버지, 저 사람들 오고 있어요…!”그 손님을 보자 준용은 긴장한 듯 보였지만, 도윤이 그저 어린 남자애라는 것을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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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령아, 하지…!” 채영이 채령을 말리려 했지만, 이미 늦었다. 총성이 울려 퍼졌다… 하지만, 금속이 깨지는 이상한 소리가 잇따라 들렸다…. 도윤 양옆에 거대한 버드나무 두 그루가 마주 보고 있었고, 두 나무에는 총알의 흔적이 있었다… 이도윤이 총알을 반으로 쪼갠 거야…?!이 상황에 준용은 너무 놀랐지만, 채령의 이마 몇 mm 앞에 버드나무 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훨씬 더 깜짝 놀랐다… 바로 좀 전의 그 버드나무 잎이었다! 그 잎에는 엄청난 힘이 담겨 있었고, 만약 채령의 이마에 맞았더라면, 그녀는 그 자리에서 바로 죽었을 것이다…!물론, 버드나무 잎을 보자마자, 채령은 너무 겁에 질린 나머지 권총을 떨어뜨렸다!누군가 무슨 말을 하기도 전에, 한 쉰 목소리가 들려왔다. “정말 대단하군요, 이도윤 씨. 하지만, 도미엔슈 지배자로서 일반 여성을 괴롭히는 건 너무 한 건 아닌가요?”목소리의 주인은 냉정한 미소를 짓고 있는 구 도사였다. 그는 나머지 세 도사와 제자들과 함께 도윤의 일행들을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 그런 다음, 구 도사는 버드나무 잎을 손가락으로 가리켰고, 본질적 기의 흐름이 잎을 감싸기 시작했다! 곧, 잎 안에 담겨 있던 힘이 모두 빠져나가며 채령의 발 밑으로 떨어졌다…준용은 그저 숨을 죽이고서 침을 꼴깍 삼켰다. 흑운과 용섭조차도 눈길을 주고받았다. 이 노인의 지배력은 그들보다 훨씬 더 높았다. 도윤은 그저 계속 미소 짓고 있을 뿐이었다. 팽팽한 긴장감이 맴도는 것을 느끼며, 준용이 서둘러 목청을 가다듬고서 말했다. “이… 이렇게 저희 가문 저택에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 도사님, 이도윤 님! 저희가 모든 것을 준비해 두었습니다. 그러니 어서 들어오셔서 자리에 앉으시지요!”안으로 들어가자, 중년 남성 정도로 보이는 천 도사는 독사 같은 눈을 가늘게 뜨고 도윤을 보며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이도윤, 지배력과 기술이 상당히 뛰어나더군. 잎 한 장을 검의 기운으로 사용하는 모습에 놀랐어. 만약에 이도윤

  • 오늘부터 재벌 2세   2465장

    그저 껄껄 웃으며 도윤이 말했다. “자, 자, 성자 흑운 님은 제 밑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당신과 흑운 님 세력에 있는 일은 제가 책임 져야죠. 그러니, 그 건배는 제가 받겠습니다!”“…오? 그렇군요! 얼마든지요!” 천 도사는 부하들과 비웃으며 눈길을 주고받았다. “하…하지만, 도윤 님…!” 흑운은 당황하며 소리쳤다. 하지만, 도윤은 꾀가 많은 사람이라는 게 떠올랐다. 더군다나 도윤이 그런 작은 와인잔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었다. 도윤은 그저 와인을 한입에 다 넣었고, 이에 구 도사는 깜짝 놀랐다. 어쨌거나, 도윤의 지배력에 대해 생각했을 때, 와인에 독이 들어 있는 것을 절대 모를 리 없었다. 결국, 다들 친절한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양측은 서로의 능력을 시험하는 싸움을 하는 중이었다…!모두가 도윤이 정말로 와인을 마셨는지 궁금해하던 차에, 도윤이 말했다. “천 도사님, 정말 좋은 와인이네요. 제 것도 마셔보세요.” 그러자, 도윤은 자기 와인잔에 손가락을 댄 후, 천 도사 와인잔을 가리켰다. 천 도사 와인잔이 녹색으로 채워졌고, 도윤이 사용한 기법은 조금 전 천 도사가 사용한 것과 비슷해 보였다. 그 기술의 이름은 독 주입 본질적 기 기법이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기술은 독을 본질적 기에 주입할 수 있게 해준다. 본질적 기를 함께 사용하면, 본질적 기가 스쳐간 곳은 독으로 오염된다. 천 도사도 본질적 기를 바로 흑운의 와인잔에 흐르게 하며 기법을 사용했고, 그래서 독을 넣을 수 있었다.어쨌거나, 그 기법은 천 도사 전용 기법이었다. 그런데, 어떻게 이도윤이 이 기법을 사용할 수 있는 거지? 게다가, 조금 전 천 도사가 사용했던 독과 완전히 똑같은 독이었다…! 이때, 구 도사, 천 도사와 다른 도사들 얼굴이 모두 하얗게 질렸다. 흑운과 용섭은 활짝 웃으며 서로를 바라볼 뿐이었다. 도윤이 주원소 기법을 마스터한 사실에 대해 잊고 있었다… 그 기법으로 도윤은 원소 이동이라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었다. 본질적으로, 본질

  • 오늘부터 재벌 2세   2466장

    도윤은 오늘 연회가 평화로울 수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또한, 원하는 정보를 그렇게 쉽게 얻을 수 없다는 것도 알았다. 그렇게 도윤이 동의하자, 찬 도사가 말했다. “화끈한 게 마음에 드네요, 이도윤 씨! 좋아요, 제가 먼저 보여드리죠!”말을 끝내자마자, 그녀는 에메랄드 초록빛의 반투명한 본질적 기를 도윤 쪽으로 발사했다! 테이블 위 접시들을 포함하여 기가 지나간 자리에는 바로 서리가 쌓이고 있었다! 게다가, 방 안의 온도는 순식간에 급격히 떨어지며, 하인 몇 명은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정말 얼음장처럼 차가운 본질적 기이군요!” 도윤이 눈을 부릅뜨며 말했다. 도윤이 반격할 준비를 취하자, 구 도사가 소리쳤다. “잠시만요, 이도윤 씨!”그리고 구 도사는 손바닥을 찬 도사 등에 대고서 그녀의 몸속으로 본질적 기를 전달하기 시작했다! 천 도사도 똑같이 하고 있었다. 그들 셋의 기를 합치니, 찬 도사의 본질적 기는 전보다 훨씬 더 강력해졌다!도윤이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한 것을 알아챈 용섭과 흑운이 소리쳤다. “도윤 님, 저희가 도와드려도 되겠습니까?”하지만, 그들이 움직이려고 하자마자, 찬 도사는 거들먹거리는 웃음을 지었고, 용섭과 흑운의 표정은 일그러졌다. 도윤은 말짱했지만, 두 사람의 머리와 눈썹에 서리가 서려 있었다…!몸이 점점 동상을 입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흑운이 당황하여 소리쳤다. “본….본질적 기가 너무 차가워…!”그때, 채영과 준용도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구석으로 도망갔다.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도윤은 소리 전달 기법을 사용해 흑운과 용섭의 정신에 대고 조용히 말했다. “당황할 것 없습니다. 그냥 저 사람들 힘을 시험해 본 것뿐입니다. 제가 보기에, 저 사람들은 평균 도미엔슈 영역 지배자들보다 약간 더 강합니다. 그러니, 지금 단순히 기만 가지고 맞서고 있어서, 계속 이어갔다간, 저희가 큰 부상을 입고 말 거예요.”두 사람이 메시지를 받자, 도윤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잠시 후, 에너지 소용돌이가 도윤

  • 오늘부터 재벌 2세   2467장

    “안 돼! 네 음기가 지금 우리 본질적 기를 공격하고 있어…!” 천 도사가 절망적인 목소리로 울부짖었다. “그만해, 찬 도사…! 계속했다간, 이 대결에서 절대 이길 수 없어! 이기는 건 고사하고, 우리가 심하게 다치고 말 거야…!” 구 도사가 소리 전송 기법으로 그에게 말했다. 패배를 인정하기 싫었지만, 부상은 점점 더 견딜 수 없게 심해지고 있었다….!그 말을 듣자, 찬 교사가 소리쳤다. “이도윤 씨, 당신의 기술은 정말 뛰어납니다! 그러니, 이걸로 끝내죠!”“감사합니다! 이겨서 영광입니다!” 도윤이 대답하자, 양측은 모두 본질적 기를 철회했다. 급격하게 변하는 온도에서 벗어나며, 천 도사와 구 도사는 비틀거리며 뒤로 몇 발자국 이동했다. 모두 당황하고 있었다. 얻어맞은 천 도사의 모습을 보자, 흑운은 미소가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 그가 말했다. “당신의 음기와 양기는 정말로 대단하군요! 멈추지 않았더라면, 저희는 계속 버틸 수 없었을 겁니다!”목청을 가다듬으며, 천 도사는 손을 흔들며 침울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감…감사합니다…”한편, 도윤은 의자에 앉아 와인 한 잔을 따르며 말했다. “자, 이제 이런저런 일들을 다 했으니, 본론으로 들어갑시다. 하실 말씀이 있다면, 지금 하세요!”“…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본질적으로, 이곳에 오신 목적이 궁금해서 여쭤보려고 초대 드린 겁니다… 저희가 도와드릴 수 있는 일이 있나 궁금해서요.” 구 도사가 대답했다. “저희는 고대 장군 무덤에서 음 알약을 찾기 위해 왔습니다.” 도윤이 차분하게 대답했다. 일이 이렇게 된 이상,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게다가, 이 셋도 무덤에 들어가려 하고 있었으니, 모든 얘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게 나았다. 그 말을 듣자, 세 사람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잠시 눈길을 주고받은 후, 구 도사가 미소 지으며 말했다. “꽤 직설적이시군요. 어쨌든, 그렇게 말씀하셨으니, 저희도 목표를 숨길 필요가 없을 것 같군요. 저와 진씨 가문도 몇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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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급 악령 도사는 오랜 시간 동안 이도필을 소유하고 있었고, 그 도사는 환생하기 위해 네 할아버지 몸을 사용해 왔던 거야! 이 순환이 오랫동안 반복되었고, 최상급 악령 도사는 이미 음기를 가진 많은 사람들을 잡았지만, 다행히 이건 실패했단다!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지자, 태양신 세력, 즉 태양 조직은 최상급 악령 도사가 직접 모습을 드러내게 최선을 다해 압력을 넣고 있었던 거야!’‘최상급 악령 도사가 활개를 치고 다니는 것을 막기 위해서, 태양 조직은 음기를 가진 사람들을 납치해 왔지! 이제 어떤 상황인지 이해하겠니?’ 대명이 설명했다.‘…그게 진실이었군요… 그러면, 미나는 괜찮아요?’ 도윤이 물었다.‘괜찮습니다. 하지만, 재결합은 이도윤 씨가 지금 저 사람을 파괴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있습니다!’ 흰 제복을 입은 여자 한 명이 대답했다. 정말 다행이었다… 알고 보니, 태양 조직은 악당 조직이 전혀 아니었다! 그들은 둘째 삼촌, 미나, 그리고 레오 같은 사람들은 정말 선한 의도에서 납치한 것이었다! 그들은 이도필의 계획을 좌절시키려는 의도로 최선을 다해 이 모든 일을 계획한 것이다… 정말로 고마운 존재였다.그뿐만 아니라, 최상급 악령 도사는 좋은 의도로 도윤의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를 파괴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는 원초적 악령 내부 알약을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강력한 것이었다! 도윤이 이해한 바에 따르면, 도필을 밖으로 나오게 하기 위해, 대명은 일부러 그에게 이 모든 사실을 말하지 않았던 것이다. 어쨌거나, 이도필은 자신의 승리를 절대적으로 확신하지 않으면, 절대 먼저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차치하고, 도필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현재, 그는 적어도 최상급 악령 도사의 힘의 80%를 갖고 있을 것이다…! 최상급 악령 도사는 1000년 전, 고대 시대에 신들에게 죽임을 당한 거대 악마였다. 안타깝게도, 악마는 부활할 날을 기다리며 숨어있는 동안, 자기의 원초적 원기와 원초적 악령의 내부 알약을 합치는

  • 오늘부터 재벌 2세   2511장

    가슴이 불타오르는 느낌이 들었고, 잠시 후, 입에서는 피를 뿜었다. 정말로 막강한 악령 힘이었다…!사악하게 웃으며, 죽음의 악령 도사가 조롱하며 말했다. “태양 조직에 대해 더 알아내기 위해 네 지배력을 이만큼 키웠다는 거 잘 알아. 하지만, 악령 지배자가 항상 더 강하지! 정말로 천사의 유물이 네게 절대적 힘을 줄 거라 생각했어? 정말 웃기는구나! 이번에는 네 헤라클레스 원기가 널 구하지 못할 거야!”눈썹을 찡그리며 도윤이 쏘아붙였다. “…당신 정체가 뭐야? 어떻게 나를 그렇게 잘 알고 있지? 아니, 내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는 어떻게 알았어?”크게 웃으며, 죽음의 악령 도사가 말했다. “오, 곧 내가 누군지 알게 될 거야! 하지만, 그 전에, 내가 네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를 가져가야겠어! 제물로 바쳐진 원초적 악령 내부 알약이 자리를 잘 잡기 위해서는 네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를 파괴해야 하거든…!”그 말을 듣자, 도윤은 더 인상을 찡그리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일에 대해 아는 건 이 세상에 한 사람뿐이었다… 그건 바로…!“…이도필, 당신이야!?”“하하! 그걸 아는 데 이렇게 오래 걸리다니! 널 꼭두각시처럼 조종하기 위해 당시, 너가 똑똑하기를 바랐었지. 알기나 해? 그나저나, 잡담은 네 불사 영역을 먼저 파괴한 후 하도록 하지! 너와 달리, 난 눈앞의 황금 기회가 있을 때, 놓치지 않을 거거든.” 도필은 거대하게 변신하며 도윤을 향해 주먹을 겨냥했다. 누은 곳에서 보아도, 도윤은 그 공격이 한 번에 병사 천 명은 죽일 수 있는 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도윤은 너무 큰 부상을 입었기에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 정녕 이렇게 죽는다는 말인가…?!자포자기하며 흙을 꽉 쥐고서 도윤은 막 포기하려 했다… 하지만, 갑자기, 황금색 빛이 반짝였다. 그 후, 폭발음이 들리고, 12개의 황금 빛이 다가오는 공격을 막아냈다! 그 폭발은 너무나 강해서 풍강과 블란노이 도사 조차도 날아가고 말았다!도필은 당황한 채 눈을 휘둥그레 떴

  • 오늘부터 재벌 2세   2510장

    “…이 주술… 뭔가 익숙한데…” 풍강이 중얼거렸다.“같은 생각이야. 고대 흑용 세력의 소멸 주술 같아!” 도윤이 대답했다. “아, 그래서 이렇게 익숙하게 느껴졌군… 그런데, 이 주술 사라진 지 꽤 오래됐는데? 넌 어떻게 알고 있어?” 풍강이 놀라 물었다. 이 주술은 풍강의 말처럼 고대 시대 말에 사라진 전설적인 주술 중 하나였다. 이름만으로, 이 엄청나게 강력한 주술은 디투스 영역의 사람들을 상대할 때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결국, 디투스 영역의 지배자들은 흑용 세력을 파괴했고, 그에 따라 다른 세력들의 기이하고도 특별한 주술들이 전부 파괴되었다… 물론, 그들은 미래에 그 어떤 존재도 그들에게 위협을 가할 수 없게 하려는 의도로 확실하게 모든 것을 파괴했다…. 뭐가 됐든, 도윤은 바로 대답했다. “어디 책에서 읽은 적이 있어. 하지만, 책에는 주술을 깨는 법에 대해선 나와 있지 않았어. 그러니 어떻게 이 주술을 깰 수 있지? 물리적은 힘은 소용없을 것 같은데…”“나도 같은 생각이야.” 풍강이 대답하자, 도윤은 인상을 찡그렸다. 이런 고대 주술을 걸 수 있는 상대를 마주치다니…갑자기 낯선 목소리가 들리자, 도윤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이 멈추었다. “너희 둘 꽤나 똑똑하네! 그나저나, 우리 집 문 앞까지 오다니, 이도윤, 대단한데?”그리고서, 한 거대한 형체가 주술 위에서 피어오르는 뱀과 같은 연기 위에 나타났다.고막이 터질 것 같은 목소리에 깜짝 놀라며 도윤이 대답했다. “당신, 날 알아?”“물론이지! 너가 여기 왜 왔는지도 아는 걸! 머리 없는 장군 무덤에서는 간신히 탈출할 수 있었을지라도, 오늘 여기서 내가 확실하게 끝내주지!” 검은 형체는 연기에서 뛰어내리며 땅으로 착지했다! 그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땅은 흔들리는 것처럼 느껴졌고, 주술 안에 갇힌 사람들 모두가 침만 꼴깍 삼킬 뿐이었다. 하지만, 이슨 도사가 소리치자 모두들 정신을 똑바로 차렸다. “사…사부님! 제..제발…! 저희를 살려주세요…!”

  • 오늘부터 재벌 2세   2509장

    도윤의 물음을 듣자, 이슨은 그들이 찾고 있는 약초의 표본 몇 개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잠시 후, 도윤의 눈꺼풀이 떨렸다. 어쨌거나, 그들이 보여준 표본은 고대 마녀에게서 온 약초들이었다… 다시 말해, 이 약초들도 도윤이 찾고 있는 것이었다!물론, 상준도 바로 알아차리고서 말했다. “이…이건…”두 사람이 약초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것을 보고, 흑운이 말했다. “…도윤 님, 제가 보기에 이 약초 전문가가 저희가 찾고 있는 그 안유영 씨 같은데요?”“…흠, 상준 씨가 시간이 맞지 않다고 해서 안유영 씨라고 정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중요한 단서인 건 맞아요. 이슨 도사, 당신 사부에 대해 좀 더 말해주겠어?” 도윤이 이슨을 다시 바라보며 물었다. “전 정말로 잘 몰라요…! 저희 사부님은 항상 그림자 형태로 저희 앞에 나타나세요. 그래서, 저희들 중 그 누구도 사부님의 얼굴을 본 적이 없어요!” 이슨이 고개를 가로 저으며 대답했다. “…사실이야?”“제 목숨을 걸고 맹세해요!” 이슨이 침을 꼴깍 삼키며 소리쳤다. “…그래, 알겠어. 그 약초 전문가를 직접 만나게 우리를 협곡으로 안내해!” 도윤이 팔로 세 사람을 잡고서 대답했다. 그러자, 세 사람은 하는 수 없이 그 방향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하지만, 협곡 입구에 도착하자, 누군가 소리치는 소리가 들렸다. “멈춰!”그러고 나서, 땅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갑자기, 검은 제복을 입고서 복면을 쓴 남자 18명이 갈라진 땅 사이에서 뛰어올랐다! 그중 한 명은 앞으로 걸어 나오며 말했다. “나쁜 사람이 아닌 것은 잘 알겠는데, 우리가 할 얘기가 있는데, 걔네들 그냥 놓아주는 거 어때?”에워싸여진 것을 보며, 도윤은 그들의 기운이 이슨 도사의 기운과 비슷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흠, 이슨보다 조금 더 강했다. 고개를 가로 저으며 도윤이 물었다. “…걔들이 누군데?”침을 한 번 더 꼴깍 삼키며 이슨이 대답했다. “…이..이 사람들은 십팔 불지옥 쥐예요… 능력을 하나로 합칠 수 있고,

  • 오늘부터 재벌 2세   2508장

    “플센, 이 배신자…!” 다른 세 도사들이 화가 나서 얼굴을 붉히며 소리쳤다!하지만, 블란노이 도사와 풍강이 움직이기 시작했기에 화낼 틈도 없었다! 모두가 예상했듯, 이 세 도사를 쓰러뜨리기까지 딱 한 번의 라운드만 필요할 뿐이었다.눈을 동그랗게 뜨고서 이슨이 말을 더듬으며 말했다. “당…당신들은 도대체 누구죠…?!”“그건 너가 알 것 없어. 조금 전에 너희 네 사람이 무엇을 하려 했는지 말이나 해.” 도윤이 패배한 세 남자에게 천천히 다가가며 비아냥거리며 말했다. “…당신이 뭔데? 내가 그렇게 쉽게 복종할 것 같아?” 이슨이 으르렁거렸다. 그 말을 듣자, 도윤은 손을 올렸다… 그리고 잠시 후, 블란노이 도사가 그의 팔을 부러뜨리자, 이슨 도사는 등골을 오싹해지는 울음소리를 냈다.“다른 팔다리는 무사히 하고 싶으면, 내가 말을 반복하게 하지 마.” 도윤이 으르렁거렸다. 이제 겁에 질린 상태로, 고통스러운 남자가 대답했다. “말… 말할게요! 말할게요! 저희는 죽음의 악령 도사 수호자이고, 그 약초 전문가에게 희귀 약초를 받으려고 여기 온 거예요! 하지만, 그 여자는 지금까지 마법에 걸린 협곡에 숨어 있어서 가까이 갈 수조차 없었어요….!”“그 약초 전문가라는 게 정확히 누구야?”“저…저도 잘 몰라요…! 제가 아는 것이라곤 그 여자가 약초와 주술에 통달했고, 몸이 불편하고 나이가 많다는 것뿐이에요! 수십 년 동안 그 협곡에 있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있어요…!”그 말을 듣자, 도윤은 살짝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먼저, 유영은 나이가 많지 않았고, 기껏해야 이곳에 10년 있었다…. 또 다른 막다른 길일까…?노이 도사가 고개를 가로 저으며 입을 열자, 도윤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이 멈추었다. “그 여자는 우리가 찾으려는 사람이 아닌 것 같으니, 이 사람들을 보내주고, 다시 직접 두 사람을 찾는 게 좋겠어.”“…그렇게 서두를 필요 없어. 그런데, 나는 왜 죽음의 악령 세력을 처음 들어보지? 당신들 악령 지배 세계에 속해

  • 오늘부터 재벌 2세   2507장

    도윤이 보기에 그들은 모두 악령 지배자들이었다. 어쨌거나, 그들의 기운은 일반 지배자인 도윤과 악마 지배자인 풍강과는 달랐다. 주철이 준 책에서 악령 지배자에 대해 읽은 적이 있었지만,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었다. 잠시 후, 살짝 인상을 찌푸리며 풍강이 말했다. “그러니까, 약초 여자를 잡고 싶어하는 거지… 그 여자가 우리가 찾는 사람 아니야?”풍강은 도윤과의 여정 내내 인상을 찌푸리고 있었다. 현재 그가 바라는 건 도윤이 찾고자 하는 사람을 가능한 한 빨리 찾아내는 것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이 꼬맹이가 얼마나 더 그의 삶을 통제할지 어떻게 알겠는가!상준이 바로 대답했다. “저도 도윤 씨와 같은 생각이에요. 어쨌거나, 유영이는 약리학뿐만 아니라, 각종 기법과 주술에 뛰어나요!”도윤이 고개를 끄떡이자, 블란노이 도사는 비웃으며 말했다. “우리 이 얘기를 왜 하는 거야? 진작에 나한테 맡겼더라면, 내가 이미 저 남자들을 싹 잡아서 모든 사실을 불게 했을 거야!”턱을 긁으며 도윤이 대답했다. “…그래, 그럼, 그렇게 하자!”네 사람은 악령 지배자가 맞긴 했지만, 그들의 명백하게 힘은 통제 가능했다… 제복 입은 남자들은 술을 다 마신 후, 나가려 자리에서 일어섰다… 밖은 눈으로 덮여 있었지만, 그들 중 그 누구도 발자국을 남기지 않았다…조금 걸은 후, 한 나이 든 남자가 말했다. “얘들아, 우리가 협곡으로 들어갈 수 없으니, 악령의 불을 사용해서 그곳 전체를 불태워 버리는 건 어때?”“나도 그 생각했었지만, 우리가 여기 있는 것들을 모두 불태우면, 우리조차도 목숨을 잃고 말 거야! 결국, 그 과정에서 그 여자가 갖고 있는 희귀한 약초들도 다 불탈 거고! 하지만, 방금 너가 말해서 다시 생각해 보니… 악령의 불꽃을 신중히 사용한다면, 추가적인 피해 없이 그 여자를 진압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 리더가 고개를 끄떡이며 대답했다. 네 도사의 이름은 이슨, 테런, 이본, 플센이었다. 새로운 계획을 떠올렸지만, 얼마 가지 않아 그들은 발걸음을

  • 오늘부터 재벌 2세   2506장

    이 여정의 목적은 두 가지였다. 먼저, 고대 마녀의 후손인 안유영을 찾아야 했다. 유영을 찾는 것만으로도 도윤은 도필의 은신처를 찾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제 손안에 들어온 음 알약이 이 모든 노력에 도움이 되길 바랐다…두 번째 목적은 제룰의 지시에 따라 유산을 가져와야 했다. 어쨌거나, 유산을 얻어야 도필과 태양신 세력에 맞설 기회가 생겼다.도윤의 지배력은 현재 수련 세계를 통틀어 높은 것 중 하나이긴 했지만, 도필이 악령 지배자라는 사실과 태양신 세력이 이미 디투스 영역에 있다는 것은 사실이었다.다시 말해, 도윤은 그들에게 개미에 불과했고, 그들과 마주하기 전에 이렇게 철저하게 준비하는 이유이기도 했다. 도윤은 이제 풍강과 블란로이 도사를 부하로 데리고 있었지만,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느꼈다. 잠시 후, 도윤과 일행들은 북 사막에 도착했다. 음 알약과 양 알약은 연결된 기운을 가지고 있었기에, 나침반 역할을 했고, 도윤은 길을 잃지 않고 알맞은 방향으로 갈 수 있었다…세르스 산맥 북 사막에 도착하자, 그 이끌림은 특히나 더 강해졌고, 도윤이 말했다. “보아하니, 안유영 씨가 가까이 있는 것 같군요.”그렇게 도윤과 일행들은 가장 가까운 마을로 향하여 잠시 휴식을 취했다. 목을 축이며, 풍강이 말했다. “그 여자가 가까이 있으니, 내가 소리 전달 기법을 사용해서 적어도 1000km 정도에서도 들릴 수 있는 고함을 지르겠어! 그러면, 그 여자는 분명 우리가 왔다는 것을 알게 될 거야!”“마풍강, 너가 그런 짓을 하면,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 봤어? 이 지역 전체를 휩쓸 생각이야?” 흑운이 비아냥거리며 말했다. “이 지역에 적어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있다는 거 알고 있어? 천천히 마을 구경이라도 할까?” 마풍강이 쏘아붙였다. 한숨을 내쉬며 도윤은 고개를 가로젓고서 상준을 보며 말했다. “상준 씨와 유영 씨 아이에 비밀 암호라도 있을까요…? 벌써 며칠 동안 이곳에 있었는데, 지금쯤이면, 유영씨가 상준 씨

  • 오늘부터 재벌 2세   2505장

    이제 세 사람이 아홉 황금 띠로 진압되자, 다른 거물급 지배자들은 자기들은 그런 천사의 유물을 절대 얻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았기에 그저 부러운 눈빛으로 도윤을 바라볼 뿐이었다. 어쨌거나, 도윤이 블란노이 도사를 쓰러뜨렸는데, 그들에게 무슨 힘이 있겠는가?그 순간, 풍강은 휘청거렸지만, 두 발로 간신히 일어섰다. 물론, 감히 도윤에게 함부로 움직일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 그 대신 공손하게 말했다. “이도윤 씨, 당신은 정말로 남달라요…! 왜 아직도 당신에게 저희 도움이 필요한지 의문일 뿐입니다. 당신은 장군 무덤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기도 하면서 천사의 유물을 갖고 있는 사람이에요!” “오, 그건 신경 쓸 것 없어. 이 세 명이 얼마나 강한지 알기에, 북 사막에서 찾을 사람이 있는데, 그때 아주 중요한 조수 역할을 할 것 같아! 말이 나온 김에 말하자면, 내 손아귀에서 벗어나려고 날 죽이려 하는 생각은 자제하는 게 좋을 거야.”“먼저, 내가 죽게 된다면, 이 천사 유물은 너희의 원초적 원기를 바로 산산조각 낼 거야! 게다가, 너희들이 내 시체에서 아홉 황금 띠를 가져간다 하더라도, 그걸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잖아! 뭐가 됐든, 너희들 원초적 원기를 지키고 싶다면, 나를 지키는 게 최선이야!” 도윤이 미소 지으며 말했다. “이…이 자식이…!” 세 남자가 도윤을 쳐다보며 으르렁거렸다…!풍강이 두 주먹을 불끈 쥐며 분노를 표출하자, 노이 도사가 물었다. “북사막에서 누굴 찾고 있는 거지?”“한 모녀를 찾고 있어!” 도윤이 대답했다. 이제 도윤에게는 음 알약이 있었기에, 더 이상 유영을 찾지 못할까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일단 유영을 찾아내면, 고대 마녀의 주술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모든 일이 잘 진행된다면, 도필의 은신처도 갈 수 있을 것이다!도윤은 도필의 지배력이 얼마나 높은지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대명의 말로 도필이 악령 지배기법을 시작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 점을 염두에 두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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