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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장

자유 시간을 거절할 생각은 없었지만, 다른 생각이 들었다. 이 하찮은 일곱 인간이 천둥 검왕 세력의 허락도 없이 이곳으로 내려왔다는 사실만으로 이미 죽을 각오를 했다는 것이다. 그러니, 잠시동안이라도 그를 풀어줄 만큼 위험을 무릅썼다는 것은 그들의 적이 정말로 강하다는 말이다!

“..그렇게 강한 사람이라는 말이야?” 노인이 물었다.

“네, 그렇습니다. 나이도 어린데, 천둥 검왕 세력 세 장로님보다 훨씬 더 강한 것 같습니다! 저희가 수련을 수십 년을 해왔는데, 일곱 명 중 그 누구도 공격 한번 가하지 못했습니다..!” 명하는 도윤과 그의 아들 죽음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하며 대답했다.

물론, 그 말에 노인은 놀라면서 생각에 잠겼다. “….내가 여기 몇 십 년을 갇혀 있는 동안, 밖의 세상이 꽤 많이 변했군…. 그 꼬맹이가 그렇게 강하다면, 분명 나처럼 지배자 영역에서 온 ‘진정한’ 지배자일 거야!”

‘잠깐의 자유시간’ 동안 그 꼬맹이와 전투를 벌인다면, 그는 적어도 몇 십 년 동안 억눌러왔던 분노와 억울함을 풀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잠깐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

그의 대답을 간절히 기다리며 무릎 꿇고 있는 일곱 남자를 바라보며, 노인이 말했다. “…좋아, 내가 도와주지. 그런데, 정말로 날 풀어줄 거야?”

“그… 그 문제는… 화내지 말고 들어주세요. 저희는 족쇄 주술을 건들 수 없습니다…. 그렇게 했다간, 저희는 정말로 갈기갈기 찢기게 될 겁니다! 그 방법 말고, 저희는 영혼 옮기기 주술에 대한 권한이 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저희가 선생님 영혼을 다른 사람 몸에 옮기는 주술을 사용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주술은 오직 네 시간 동안만 지속됩니다… 그러니, 시간이 끝나면, 다시 원래 몸으로 돌아오셔야 합니다.” 명하가 설명했다.

“저희가 약속드릴 수 있는 자유 시간은 오직 4시간뿐입니다…” 대장로가 덧붙여 말했다.

“…천둥 검왕 세력이 날 여기 가둔 이유는 내가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앞뒤 안 따지는 성격이기 때문이지.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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