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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4화 진짜 잘 버틸 수 있겠어

그러나 언론 쪽에서는 의도하지 않았지만 일부 인터뷰 장면이 인터넷에 유출됐다.

일부 연예기획사들은 다른 마음을 먹었다.

성연의 외적 이미지는 의심할 여지없이 매우 좋았다.

카메라를 마주하고 주눅이 들지도 않았다. 나이도 어려서 발전할 여지가 많았다.

그들은 사람을 발굴해서 잘 포장할 계획이었다.

다른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성연의 용모만으로도 절대적으로 많은 팬들을 끌어들일 수 있었다.

아니, 이 부분의 노출로 조회수가 수백만 뷰를 넘었다.

지나가던 많은 네티즌들이 아래에 댓글을 달았다.

[와, 이 어린 언니 정말 예쁘다. 용모가 딱 내가 사랑할 만해.]

[이런 용모라면 내가 일 년 동안 매일 절을 할 수도 있어. 아, 신이 주신 얼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어디서 온 언니야, 난 할 수 있어.]

연예기획사는 성연이 만들어내는 조회수에 주목했다.

성연은 지금 정말 리얼 생얼이었다.

연예계에서는 누구든 히알루론산을 맞고 성형을 하는 시대에 여자 스타들은 모두 화장발에 의지했다. 생얼은 그야말로 아주 적었다.

‘연예계에 일단 이런 인물이 등장하면 반드시 대박이 날 거야.’

‘기술이 안 되면 가르치면 돼, 어차피 나이가 어리니 뭐든 아직 늦지 않았어.’

그래서 연예기획사에서는 성연의 주소를 알아냈다.

그들은 사석에서 성연을 만나기로 약속했다.

점심에 성연은 좀 쉬고 싶었다.

그러나 학우에게 어떤 사람이 지명하여 자신을 찾아왔다는 말을 들었다.

성연은 몹시 의심스러웠다.

‘누가 날 찾아온 거지?’

의심을 하며 성연이 교문을 나섰다.

교문 입구에 유니폼을 입은 여자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성연은 결코 자신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성연이 물었다.

“저를 찾으셨다고요?”

성연을 본 여자는 순간 충격을 받았다. 실물을 보는 순간.

스크린보다 더 충격적이었다.

그야말로 절세미인.

비록 그녀는 연예계에 그렇게 많은 미남과 미녀를 보았지만, 성연의 이 용모가 정말 잘 버틸 수 있을 거라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그녀는 성연을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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