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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4장

배기훈은 처음엔 의아해하더니 바로 상냥하게 웃었다.

"마음은 고맙다.하지만 살아있는 염라대왕의 제자께서 이미 내 병을 치료해주러 오기로 하셨어 .”

배현은 놀라서 입을 떡 벌렸다.

"살...살아있는 염라대왕의 제자라고요?”

살아있는 염라대왕이라면 그들 대하 제일의 신의이신데 그분의 제자라면 의술은 또 얼마나 대단할가?

“그래.오후에 그분이 와서 나를 치료할 거야.그분의 의술로 반드시 나의 병을 치료할 수 있을 거야.”

배현은 기뻐하며 말했다.

"살아있는 염라대왕의 제자라면 틀림없이 할아버지의 병을 치료해낼 거예요."

이에 배기훈이 말했다.

"그럼.그러니 어서 돌아오렴.천뢰목을 쓸 일은 없겠지만 혹시 모를 일이니.”

배기훈의 말과 함께 둘은 통화를 끊었다.

배현은 기뻐하며 말했다.

"시우 형님.저의 할아버지께서 살아있는 염라대왕의 제자를 찾아오셨대요.어쩌면 곧 치료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진시우도 그를 위해 기뻐했다.

"그럼 미리 축하할게.”

배현은 격동된 표정을 지었다.

"할아버지께서 살아있는 염라대왕의 제자를 초청하다니.정말 놀라워요.”

“저 빨리 돌아가서 전설 속 신의의 제자가 어떤 모습인지 보고 싶어요.”

진시우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그는 이미 살아있는 염라대왕과 신과 겨루는 분에 대해서 여러번 들었었다.이 두 사람은 각각 대하 의도계의 1위와 2위시라고.

세간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분들이니 기량도 당연히 남다르겠지.

두 사람은 제일 빠른 차표를 샀다.검사를 받은 후 40여 분 만에 차에 올라타 배현의 집으로 향했다.

돌아오는 길에서는 아무런 곡절도 없었다.진시우와 배현도 시름을 놓고 차에서 잠시 눈을 붙였다.

그들이 차를 타고 구미시로 돌아오는 동안 구미시쪽에서 배씨 가문이 살아있는 염라대왕의 제자를 맞이했다.

배기훈 일가가 직접 문 앞까지 나왔다.

하지만 살아있는 염라대왕의 제자를 본 순간 모두 놀라움에 빠졌다.

살아있는 염라대왕의 제자가 이리도 젊은 여자라니?!

배기훈의 아들은 배지우.며느리는 이성연.구미시의 사람이다.

살아있는 염라대왕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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