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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4 화

정원을 다 둘러본 후, 소남은 차를 몰고 가족들을 태우고 근처로 드라이브를 나갔다.

차가 별장을 나서자, 원아는 외벽 근처에 서 있는 몇몇 사람을 발견했다. 그들은 서로 다른 옷을 입고 있었지만, 모두 손에 카메라를 들고 있었다.

“아빠, 저 사람들이 왜 여기 서 있어요?”

헨리는 차창에 몸을 기댄 채 밖을 내다보며 물었다.

소남은 차창 밖을 한 번 보지도 않고 대답했다.

“저 사람들은 사진을 찍으러 온 거야.”

“건축디자인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인가요?”

원아도 궁금한 듯 물었다.

소남은 그제야 차창 밖을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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