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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7 화

“당신과 함께 있으면 세상의 모든 원칙과 편견이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소남이 말했다.

‘원아만 내 곁에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해.’

원아는 소남의 말을 듣고, 손에 들고 있던 닭 날개를 그의 앞에 놓았다.

“꽃 칼질할 줄 아세요?”

“꽃 칼질?”

소남은 주방에 잘 들어오지 않아 요리에 대해 익숙하지 않았다. 그 말도 처음 듣는 생소한 용어였다.

원아는 닭 날개 한 조각을 집어 들고 칼을 들어 앞뒤로 두 번씩 칼집을 냈다.

“이렇게 해야 양념이 잘 배요.”

“이건 간단하네요.”

소남은 그녀에게서 칼을 받아 들고 바로 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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