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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1 화

송현욱은 여전히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원아를 바라보며 물었다.

“염 교수님, 정말로 큰 문제는 없는 거죠?”

“큰 문제는 없어요. 현대 직장인들이 흔히 겪는 문제들일 뿐이니까요. 잘 조리하면 나쁜 상황은 없을 거예요.”

원아는 이연의 계획을 알기에 일부러 더 자세한 설명은 피했다.

현욱은 안도의 한숨을 쉬며 이연의 손을 꼭 잡고 나지막이 말했다.

“나 때문이야, 내가 널 잘 보살피지 못해서 그래.”

이연은 고개를 저으며 웃었다. 현욱이 잘못한 건 없었고, 오히려 자신이 몸을 돌보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이런 작은 문제가 생긴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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