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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6 화

정원으로 걸어오는 둘의 모습을 보며 헨리가 외쳤다.

“아빠랑 현욱 삼촌이 다 끝났나 봐요!”

원아는 뒤를 돌아보았다. 소남과 현욱이 이쪽으로 오고 있었다.

그녀는 다 구워진 스테이크를 가위로 한 조각씩 잘라냈다.

“문 대표님께 드릴 거예요?”

이연이 물으며 구워진 닭날개를 일회용 그릇에 담았다.

원아는 이연의 행동을 보고 웃으며 말했다.

“연이 씨는 송 대표님께 드리는 거예요?”

이연은 얼굴이 붉어졌다.

소남과 현욱은 자연스럽게 각자의 연인 옆에 앉았다.

원아는 스테이크가 담긴 그릇을 소남에게 건넸다.

“대표님,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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