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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4 화

“하셨어요.”

소남은 담담하게 말했다.

김재산은 이미 문현만을 통해 뜻을 전했고, 그 내용은 소남에게도 전달됐었다.

이장 김재산은 이 사당을 마을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만들고 싶어 했고, 사당이 마을 사람들에게만 아니라 외부인에게도 개방되길 원했다. 그렇게 되면 마을 수익도 늘어날 수 있었다.

“그렇다면 다행이고.”

김재산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문현만이 이미 이 일을 언급한 이상, 김재산도 자신이 더 이상 자세히 설명할 필요는 없었다.

“그럼 이제 측량을 시작하겠습니다.”

소남이 말했다.

“좋아. 그럼 지금부터 너도 바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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