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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6 화

준서는 다시 소남과 원아를 힐끔 보며 말했다.

“남을 얕잡아 보지 말라는 말처럼, 우리도 우리 자신을 너무 과소평가하지 말아요. 나중에 알아요? 우리도 저 사람처럼 성공할 수 있을지, 그건 아무도 알 수 없는 거잖아요.”

윤우는 자신을 과소평가한 적은 없지만, 준서처럼 자기 자신을 높이 평가하면서 다른 사람을 깎아내리지도 않았다. 그는 단지 조용히 목표를 추구하는 사람이었다.

“졸업하면 난 반드시 A시에 가서 T그룹에서 일할 거야.”

윤우는 결심을 굳히며 말했다.

“한 번 만난걸로 T그룹에서 형을 받아줄 거라고 생각하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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