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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3 화

소남은 자신이 어른임에도 불구하고, 원아가 만든 음식을 무척 좋아했다. 헨리처럼 어린아이가 좋아하는 건 당연한 일일 것이다.

원아는 소남이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공용 젓가락을 들어 자신의 그릇에 있는 계란을 그의 그릇에 옮겨 주었다.

“난 충분히 먹었어요.”

소남이 말했다.

“이건 부족할까 봐 일부러 더 해 놓은 거예요.”

원아는 소남이 식사량이 많은 것을 알고 있어서 계란을 일부러 더 많이 준비해 두었다.

소남은 미소를 지으며 만족스럽게 계속해서 음식을 먹었다.

원아는 작은 그릇의 면을 먹은 후 더 이상 먹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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