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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5 화

“여기 안전모 받아요 안전에 유의하고요.”

소남이 원아에게 새 안전모를 건네며 말했다.

“네, 고마워요”

원아는 말한 후, 안전모를 썼다.

소남이 이렇게 현장에서 직접 작업하는 것을 오랜만에 보았지만, 그는 여전히 세심함을 잃지 않고 있었다. 이런 오래된 사당은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평소에는 큰 사고가 없었지만, 언제든지 무너질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했다.

원아가 안전모를 쓰고 있는 동안, 윤우가 다가와 공손하게 물었다.

“문 대표님, 제가 도울 일이 있을까요?”

“몇 학년이지?”

소남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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