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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2 화

주광석이 말했다.

이강의 사건에 대해 이미 어느 정도 조사가 진행된 상태였지만, 목격자들을 찾는 데에는 시간이 좀 더 필요했다.

“난 가서 상황을 좀 알아보고 올게. 당신은 여기서 필요한 서류를 처리하고,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전화해.”

현욱은 신용카드를 꺼내 이연에게 건네며 말했다.

“카드 비밀번호는 알지?”

이연은 손에 든 카드를 한 번 쳐다본 후, 그 카드를 다시 그의 손에 돌려주었다.

“내 계좌에 돈이 있으니까 괜찮아요. 당신 카드 안 써도 돼요.”

“알겠어, 그럼 다녀올게.”

현욱은 그녀가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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